오랜 친구와 가치관 차이로 인해 대화가 겉도는 느낌을 받을 때,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정리하는 기준이 있나요?

고등학교 때 만낫는데 예전에는 잘 맞았으나 시간이 흐르며 경제적 상황이나 삶의 태도가 달라져 만남이 불편해졌습니다.

제 돈을 멋대로 빌려가서 안 돌려주기도 하고 저를 속여서 돈을 뺏기도 합니다.

이게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것 중 어떤 것이서로를 위해 좋은 선택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중학교 때 부터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많이 다쳐 누워 있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본인도 혼자 누워 있는다고 소리치더군요.

    저는 그날 손절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최선을 다했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다쳐서 누워있는데 한번 와보지도 않으면서 미안한 줄 모르더군요.

    님의 친구분은 심한 상황 이시네요.

    친구를 속이고 거기다 돈까지 뺏어간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십니다.

    오래 알았다고 관계가 끝까지 가는 것은 아닙니다.

    관계가 그냥 소홀해 질 수도 있는데 친구는 지금 나쁜 행동을 하니 어찌 관계를 유지하겠습니까.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기에는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실 듯 하니 거리 두시기를 권합니다.

  • 돈 문제가 발생하면 친구관계가 이상해지는게 쉬운거같아요. 금전문제는 친분관계랑 상관없는부분이니 빌려주신건 언제까지 어떻게 상환할지 확실하게 이야기하라고해서 들으시구요. 상환하는 자세를 보고 관계를 이어갈지 끊을지 보시죠. 저도 동생이랑 금전관계가 생기니 갚고도 동생이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금전거래는 안 하는게 답인데 힘들다니 안 줄수도 없고 힘든거같아요.

  • 그정도면 그냥 거리를 두는게 아니라 손절을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돈은 가족이던 친구던 줄꺼 아니면 빌려주고 하는게 아닌듯합니다

  • 돈 관계는 가족끼리도 조심해야하죠 어릴 때 같이 놀았다고 성인되어서도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 맞지 않고 그러면 멀어지는 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온 인연이라 마음이 더 무거우시겠지만, 이건 가치관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이에요.

    ​관계를 유지할지 정리할지 고민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나를 존중하느냐인데, 돈을 멋대로 빌려가서 안 돌려주거나 속여서 가져가는 건 친구로서의 선을 한참 넘은 행동입니다.

    가치관이 달라서 대화가 겉도는 정도면 노력을 해보겠지만, 신뢰와 금전적인 부분에서 해를 끼친다면 그 관계는 이미 건강함을 잃었다고 봐야 해요.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다 보면 질문자님의 마음만 계속 다치고 스트레스만 쌓일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굳이 싸우거나 요란하게 절교하기보다는, 연락 횟수를 서서히 줄이고 만남을 피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시는 게 본인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추억 때문에 마음이 약해질 수도 있지만, 지금의 그 친구는 예전의 그 친구가 아닐 수도 있어요.

    질문자님의 소중한 마음과 자산을 지키는 선택을 최우선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