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 적당히 즐기고 사는것이 좋을까요
그동안 너무 돈돈하며 아끼고 살았는데요. 요즘들어 굳이.. 늙어서는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즐기기도 힘든데 지금 사치 적당히 부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 여행가고싶은곳도 가는게 낫지않을까 펑펑 빚내서 사치하지는 않고 버는 돈 내에서 적당히 사치하는건 괜찮지않을까 그리 아등바등살필요가 있을까 부모님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여행도보내드리고 최소한 저축하면서 사는건어떨까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런 고민 들 때면, 뭔가 안 맞는 옷 입고 살아온 느낌 들죠. 너무 아끼고 조이고 살다 보면 나중에 여유 생겨도 몸이 기억을 못 해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더라고요. 적당히 사치하는 거, 저는 충분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빚내서 펑펑 쓰자는 게 아니라, 삶의 밸런스를 맞추자는 거니까요. 돈은 분명 필요하지만, 돈 때문에 내가 나를 계속 밀어붙이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되거든요. 부모님이랑 시간 보내고, 나 스스로에게도 작은 보상 주면서 사는 게 오히려 오래 갈 수 있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물론 미래를 위한 저축과 준비는 중요하지만, 현재의 행복을 지나치게 희생하면서 오직 미래만을 위해 사는 것은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늙어서 몸이 불편하거나 기회가 사라지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젊을 때의 경험, 즉 여행, 맛있는 음식, 문화생활 등은 단순히 돈을 쓰는 행위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시야를 넓혀주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중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지혜로 남습니다. 너무 아등바등 돈만 좇다 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고 번아웃이 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소비와 휴식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힘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젊으실 때에 적당히 즐기고 사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젊음이란 시간은 가치로 환산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에
적당히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젊을 때 적당히 즐기고 산다면
노후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만큼
어느정도는 포기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늙는다는 기준이 모호합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현재 61세면 퇴직후 별다른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80세까지 산다고 해도 연금외에 추가적인 자산이 없는경우 20년을 여유롭지못하게 살아야 할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젊을때 재태크 든 뭐든 자산을 형성하는데 집중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늙어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두셔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는 질문자님 지금 생각에 동의합니다 당장 내일 생각지 못한 사고로 죽을수도 있는게 사람 인생이죠
그래서 너무 아끼며 살기 보다는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무리하게 과소비 하는건 반대하지만 적당히 버는 한도에서 쓰면서 사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미래에 대한 노후 대비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오늘의 삶의 질도 중요하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오늘만 사는 거은 아니지만 오늘을 사는거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미래보다는) 현재의 삶이 더 중요하고 가치있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지금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투자하는 것이고, 반대로 앞으로의 미래 내 모습을 꿈꾸며 살아가는 분이라면 지금 조금더 아끼고 나 자신을 소모해서 미래에 풍족하고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