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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5.10

꽃말은 어떻게 해서 짓게 되었을까요?

꽃은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모두

다릅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들에게는

그나름 의미를 표현하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꽃말이 정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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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0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가나 시대에 따라 다르나 보통 영국의 것을 따른다. 이 역시 탄생석처럼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이스탄불에서는 꽃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생각에서 각각의 꽃에 어울리는 꽃말이 주어졌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꽃을 선물하고, 꽃을 받는 사람 또한 꽃 선물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세렘(selam)이라는 풍습이 생겼다. 이것은 각각의 의미를 갖는 꽃을 조합하여 선물하면 편지가 되는 것이었다. 18세기이던 1717년 영국의 메리 워틀리 몬태규(Mary Wortley Montagu)와 1727년 프랑스 출신인 오브리 드 라 모레이레이(Aubry de La Mottraye)가 각각 자신의 책에서 꽃말을 사람들에게 보급시켰다.

    특히 빅토리아 시대 때에는 말이나 편지보다는 해당하는 뜻의 꽃을 보내는 게 유행이었다. 참고. 정확히 설명하자면 최초의 기원은 '내연 관계의 사람들이 글 같은 걸 서로 주고받았다간 흔적이 남아 덜미잡힐 우려가 있으니 티가 나지 않을 꽃에 이런저런 의미부여를 해서 주고받은 문화'가 세월을 거치며 말 그대로 꽃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공식화 + 유행으로 승화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해당 시기 때 식물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해당 학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도 유행에 불을 붙였다.

    출처: 나무위키 꽃말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세기 오토만 터키 국가에서의 사랑하는 사람끼리 꽃을 주고받는 셀람 이라는 풍습이 있었고 이러한 터키인들의 풍습과 꽃말문화 등이 포함된 출판물이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영국, 프랑스 등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1809년 발간된 꽃 언어사전, 1819년 꽃들의 언어 등이 출판되었고 이 영향으로 꽃말 문화가 유행되며 유럽의 국가, 미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 미국 등에서 꽃, 꽃 그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이 흐름 또한 큰 대중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꽃말은 17세기 아라비아의 풍습 세렘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hort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14


  • 안녕하세요. 정광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생겨난 풍습들은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는 알기 힘듭니다만 기록되어있는 사례를 통해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교적, 민속적으로 어떤 상징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실제 기록중에선 17세기 '오토만 터키'국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꽃을 주고받는 '셀람' 이라는 풍습이 있었고 이런 풍습과 꽃말 문화가 유럽으로 퍼지면서 영국, 프랑스에서 화제가 되어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