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썸만 두번 깨진 남친 변할수있을까요..?

썸만 두번 깨졌다가 저란 연애중인 남친이있는데요

누나가있음에도 옷을 잘입는것도 저한테 잘해주는것도 연락도 잘되지 않지만 제 기준 얼굴은 평타고 키도 크거든요? 저는 연락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서 상관없는데 제가 변화 시킬수있을까요? 저는 이게 마지막 연애라고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연애하고 싶다고도 말했고 남친도 저랑 헤어질 생각없다고 해줬어요 그리고 남걱정도 안한다는 얘가 저한테는 걱정도 해주고요 가능성 있을까요? 있다면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헤어지세요

    왜 타인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변화를 시키려하시나요?

    사랑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참는거 아닐까요?

    또 사람 거의 안바뀌죠

    썸으로 두번 깨졌다면 아실텐데요

    깨진 이유가 상대방의 똑같은 행동때문이라면

    그 행동을 계속해도 이해할 수 있다면

    만나시고 아니면 끝내세요

    사람 쉽게 바뀌지도 않고

    바꿀려고 하면 상대방도 자신도 스트레스만

    받을겁니다

  • 뭐를 변화 시켜요 소설 많이 봐나? 그나이에 안 맞은면 이별하고. 맞는 사람끼리 만나지 너도 안맞다고 변화 어쩌구,하는데 이별하고 맞는 사람끼리 만나지 굳이 돈이 많음? 그남친이 변화 할정도 돈이 많나오?

  •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사람을 바꾸는 것과 사람이 스스로 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입니다.

    썸이 두 번 깨졌다는 사실만으로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썸이 깨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거든요. 연락 스타일, 표현 방식, 타이밍, 상대와의 궁합 같은 부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을 보면 남자친구는

    •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님.

    • 표현이 많지는 않음.

    • 그래도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말함.

    • 평소 남 걱정을 잘 안 하는 성격인데 질문자님은 걱정해 줌.

    • 질문자님의 이야기를 듣고 관계를 이어가려는 의지는 있음.

    이런 모습이라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관계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가 저 사람을 변화시켜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지치기 쉬워요. 사람은 연애 상대가 교육해서 바뀌기보다는,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때 가장 크게 변하거든요.

    오히려 이런 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 "연락을 자주 해!"라고 요구하기보다 "나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안부를 주고받으면 안정감을 느껴."라고 내 감정을 알려주기.

    💙 잘해줬을 때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이렇게 챙겨주니까 고맙다."라고 표현해 주기.

    💙 서운한 일이 생기면 참다가 폭발하기보다 그때그때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 상대를 바꾸는 것보다 서로 맞춰 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그리고 아직 연애 초반이라면 "변할 수 있을까?"보다 "지금 모습 그대로의 이 사람과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지금의 모습이 평생 이어져도 괜찮다고 느껴진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게 오래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반드시 변해야만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크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망이 쌓일 수도 있고요.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면서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연애니까, 너무 조급하게 "변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시작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중요한 것은 상대를 억지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불편한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맞춰 나가는 것입니다. 남자친구가 실제 행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충분히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혼자서 책임을 지려고 하기보다는 상대의 의지와 행동을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