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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파리매131
팔팔한파리매131

혹등고래 몸체에 따개비같은것들이 엄청 붙어 있던 데 건강이나 생활함에 지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혹등고래 몸체에 사마귀와 같은 기생충이나, 따개비같은 것들이 엄청 많이 붙어 있던 데 건강이나 생활에 지장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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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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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따개비가 직접적으로 고래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너무많이 붙어있게되면 이동이나 움직임을 방해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따개비가 몸속으로 파고들면서 몸속을 파먹는 현상등은 전혀없기때문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하지만 너무많이붙으면 이동이나 먹이활동에 제약을 주기도하기때문에

    스스로 이 따개비를 떨어뜨리려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혹등고래 몸에 붙어 사는 따개비가 고래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개비는 고래의 몸에 붙어 마찰을 증가시켜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고 에너지 소모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흔하지는 않지만, 따개비가 붙어있는 자리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따개비가 몸을 덮어 체온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따개비로 인해 고래가 불편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등고래는 따개비를 제거하기 위해 바닥에 몸을 문지르거나 바위에 부딪혀 따개비를 제거하려고 하기도 하고, 높이 뛰어올라 물에 다시 떨어지면서 몸에 붙은 이물질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 혹등고래 몸에 붙은 따개비와 같은 생물은 주로 기생이 아닌 공생에 가까운 관계로, 일반적으로 고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개비는 고래의 피부에 부착되어 이동하면서 먹이를 얻지만, 고래의 생리 기능이나 활동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다만 따개비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유영 시 저항이 증가해 에너지 소모가 늘어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래가 적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지며, 자연 상태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