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에서 갈색 냉이 나오고 냄새도 나요 +생리도 안 합니다
생리를 두달째 안 하고 있는데 (임신가능성x) 한 2주? 전부터 질에서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 나서 보았더니 피가 나와서 생리하는 줄 알았는데 생리는 아니고 갈색 액체냉? 도 계속 나오네요 냄새도 좀 나는 거 같고 질도 살짝씩 간지러운데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질에서 갈색냉이 나오고 가렵기도 한다면 질염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질염 등 부인과 질환 동반 가능성이 생각되므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하의 증상은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갈색 분비물, 냄새, 가려움은 세균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불순과 관련된 호르몬 불균형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가 분비물 검사와 필요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청결을 유지하고, 향이 있는 세정제 사용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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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질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질염은 여성의 질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질에서는 항상 윤활액이 분비되어 질벽을 보호하며, 이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투명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질에 염증이 생기면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외음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분비물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자궁과 나팔관의 구조 및 자궁 안쪽 자궁경부의 내부, 질, 대음순, 소음순, 자궁경부, 자궁내막, 자궁벽, 난소, 나팔관의 위치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등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발병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교나 질 세척 후 질의 산도(pH4.5)가 변화하여 질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꽉 조이는 옷이나 통풍이 안 되는 의류 착용,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당뇨병 등 질 내의 산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분비물 증가가 있으며, 심한 경우 속옷이 젖을 정도로 분비물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질 분비물에서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며,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 쓰라림 등을 동반합니다. 질 분비물에 대해 현미경 검사와 배양 검사를 통해 질염을 진단하며, 때때로 자궁경부세포 검사에서도 질염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질염이 발생하면 항생제나 항진균제 치료를 받으셔야 하니 부인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증상으로 보아선 질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산부인과 내원하여 진료 후에 약처방으로 증상호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