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핵잠수함 건조 능력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식적으로 추진 가능성이 열리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설계·건조할 수 있는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경험도 있어 기술적 기반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핵잠수함의 핵심인 원자로 연료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번 협의를 통해 미국이 연료 공급과 관련한 협력 의사를 밝히면서 현실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면 약 7~10년 내 첫 핵잠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기술은 준비돼 있지만 외교적 합의와 안정적 자원 확보가 핵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