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국지에 나오는 수춘처럼 옛날 한반도의 나라들에서도 반역향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겨가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국지의 수춘지역은 수춘삼반같이 반란이 일어난곳을 반역향이라고 칭하는것같던데 옛날 한반도에서도 그런 반역향이 있지않았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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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 역사에서 반역향으로 지목된 곳은 주로 전라도입니다. 태조 왕건의 훈요 10조의 8조에 '차현 이남과 밖의 사람들은 등용하지 말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후백제 갈등 속에서 왕건이 해당 지역의 반역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도 정여립의 옥사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반역향으로 낙인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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