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중원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라 선제골을 허용해 대형이 무너지면 역습에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한 번 흐름을 내주면 상대의 빠른 공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이 최근 주요 대회에서 반복되었습니다. 스페인이나 아르헨티나처럼 기술적이고 속도가 빠른 팀들을 상대로 선제 실점을 할 경우, 이를 만회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술이 오히려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끈질긴 승부욕이 강점인 팀이지만, 체력적 한계와 전술적 유연성 부족이 실점 이후의 복구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