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수액 맞을 때 혈관에 안맞아도 되나요?
티비에서 강아지 수액을 맞출 때 보호자가 집에서 그냥 피부에 놓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수액을 혈관에 안맞고 피부에 맞아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혈관에 맞는 방법이 가장 좋고 흡수도 빠르지만, 항상 수액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 질문자께서 질문 한 것 처럼 피하로 수액을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피부에 어느정도 자극이 가긴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수액은 혈관에 맞추는 것이 있고, 피하에 놓는 것이 있고 다양합니다.
수액을 놓는 위치와 수액성분 등에 따라 각각 용도가 다릅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강아지의 탈수 처치를 하기 위해 피하에 놓는 수액을 많이 맞춥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여러가지 장단점들이 있어서 치료하는ㅇ한 형태 입니다
혈관으로 주사하면 빠른 효과를 볼수있는 반면.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출되어 탈수 효과를 많이볼수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수액은 병원에서 혈관으로 줍니다. 아마 티비에서 나왔던 수액은 피하수액으로 아이가 수분이 부족해 피하로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수액을 맞추는 방법으로 정맥으로 주사하는 것과 피하에 주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맥으로 수액을 맞추는 것은 관리가 어렵고 장비가 없는 집에서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액을 매일 맞으며 관리를 해야 하는 신부전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강아지들은 피하 주사로 대체하여 수액을 맞추는 것입니다. 피하수액은 비교적 방법이 쉽고 관리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방법만 잘 익히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궁여지책이라고 하지요.
혈관을 통해 수액을 직접 투약하는게 베스트이나 혈관확보가 어려운 경우나, 지속적인 수액 처치가 필요한 경우 선택적으로 지시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선책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결국 혈관을 통한 수액처치보다는 효율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