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고 항암받고 또 재발하는 사람도 있고 재발하면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 같던데, 완치 기준을 5년으로 정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지인분이 1년 전에 대장암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 다 끝나고 요양중입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암은 관리하는 병이라고

방심하면 재발할 수 있으니 식습관부터 운동하는 습관 술담배 다 끊고 기존의 악습관을 다 버리라고 했답니다.

그러면 재발을 막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확답을 못하셨다고 하던데 일단 5년 내에 재발이 없으면 안심이라고 하셨다고 하던데 완치 기준을 5년으로 정한 이유가 뭔가요? 10년이 되어도 재발하는 경우도 본 거 같아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암에서 ‘5년’을 완치 기준처럼 사용하는 이유는 통계적으로 대부분의 재발이 이 기간 안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형암(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은 수술 후 재발의 약 70에서 90퍼센트가 5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5년 동안 재발이 없으면 이후 재발 위험이 일반 인구에 가까운 수준으로 크게 감소합니다. 그래서 임상 연구와 치료 성과 평가에서 ‘5년 생존율’을 표준 지표로 사용합니다.

    다만 5년이 절대적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암은 10년 이후에도 늦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 일부 대장암에서는 드물지만 늦은 재발이 보고됩니다. 그래서 5년 이후에도 정기 추적관찰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5년은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지나 통계적으로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점이라서 임상적으로 기준처럼 사용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평생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0”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참고

    DeVita, Hellman, and Rosenberg’s Cancer: Principles & Practice of Oncology

    NCCN Guidelines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AJCC Cancer Staging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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