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리터치, 보강 해보신 분들 질문드립니다!
요즘 보면, 모발이식하면 생착률이 잘되면 80%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모발이식 다 하고나서 2년정도 지나고 나서, 본인이 조금 아쉬운 부분을 몇백모 정도만 추가로 하는 경우에 거의 동반탈락이 올까요?
의사선생님은 굳이 추가로 리터치&보강을 추천하지 않는데, 본인이 조금 더 욕심내서 몇백모만 더 이식하고 싶을때, 괜히 했다가 원래 있던 머리카락 빠지고 추가로 심은 머리카락은 생착도 안하게 될까요?
모발이식 후 2년 정도 지나서 일부 보강을 원하는 경우, 동반 탈락이나 생착 실패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1. 기존 머리카락의 상태: 이식 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의 머리카락도 일정 부분 약해지거나 탈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식된 머리카락과 기존 머리카락이 모두 잘 유지될 수 있는 상태라면, 보강을 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잘 생착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이식 부위와 관리: 리터치나 보강을 할 경우, 이미 이식된 부위에 추가적인 모발을 심게 되므로, 기존에 이식된 머리카락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식 후 초기 몇 달간은 이식된 모발이 안정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시점 이후에 추가 이식이 잘 될 수 있습니다.
3. 전문 의사와의 상담: 보강을 고려할 때, 의사의 조언을 충분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가 리터치를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이식 부위의 밀도를 과도하게 높이면 기존 머리카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모발을 심으면, 이식된 모발이 제대로 자라지 않거나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동반 탈락 여부: 동반 탈락은 이식한 머리카락만 아니라 기존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몇백 모 정도의 소규모 보강이라면, 기존 머리카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밀도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소규모로 점진적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식 후 유지 관리와 지속적인 두피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