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담즙 배액술 시술3일차 갑자기 아픕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10년전부서 담관경화진행
복용중인 약
우루사
경화성담관 있어 3일에 담즙 배액술 간ㆍ담관에 배액낭 연결했고 4,5일 경한통증 있다가
오늘 아침부터
배액관 시술부위 통증 ㆍ복부통증 ㆍ복부팽만 ㆍ 열이나고
다리부종이 있습니다
통증이 마약정 진통제 써도 잘 가라앉지 않을 정도인데
합병증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의사도 쉬는날이라 회진 오지도 않고 낼아침에 온다는데
담관염이나 복막염이 생긴건 아닐까요?
간수치가 높아 다른 염증이 생길시 이겨낼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담즙 배액술(보통 경피적 담즙배액술, PTBD: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후 3일째에 통증 증가, 복부팽만, 발열, 배액관 부위 통증, 다리 부종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단순한 시술 후 통증보다는 합병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과 발열은 경과 관찰만 하기에는 위험 신호에 해당합니다.
시술 후 발생 가능한 주요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담관염(cholangitis)입니다. 배액관이 막히거나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 복통, 간수치 상승이 동반됩니다. 둘째, 담즙 누출에 의한 복막염(bile peritonitis)입니다. 담즙이 복강으로 새면 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배액관 위치 문제 또는 폐색입니다. 배액관이 막히거나 위치가 변하면 담즙 배액이 되지 않아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드물지만 출혈이나 간 주변 감염(간농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 부종은 직접적인 합병증이라기보다는 염증, 저알부민 상태, 체액 변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 조합은 담관염 또는 담즙 누출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혈액검사(백혈구, 간기능, CRP), 복부 CT 또는 초음파, 배액관 기능 확인이 필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 치료와 배액관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내일 회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지금이라도 병동 간호사에게 증상을 알리고 당직 의사에게 바로 평가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의료진 확인이 필요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점점 심해지는 복통 또는 복부 팽만
배액이 갑자기 줄거나 색이 변함
오한, 식은땀, 의식 저하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
경화성 담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조기 평가가 중요합니다.
참고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 guideline on biliary drainage complications
Tokyo Guidelines for acute cholangitis management.
채택 보상으로 45.09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