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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갱
윤도갱24.03.06

요즘 애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요즘 애들이 크다보니까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

말을 너무 안들어요.. 대들기도하고 사춘기가 와서

이해는 하는데 그냥 냅둬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따끔하게 혼내야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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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별과같은잔잔한호수입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을 주장하기도하고 말도 잘듣지도 않고 많이 부딪힙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고 보니 아이의 말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고 무작정 혼낸것이 후회가 되더라더요. 말을 안듣는다고 혼내는것보다는 아이와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아이말도 들어주고 공감도 해주면서 알아듣게 타이르는것이 관계를 멀리하지 않는 방법이예요.


  • 대학생 딸을 키운 아빠입니다. 초등학생 아이 둘도 키우는 중이고요.


    아이과 커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인거 같아요. 지금 대학다니는 딸과 술 한잔 할때 딸이 그러더라고요. 무슨 말이든 화내지 않고 자기말을 다 들어줘서 자기는 딱히 사춘기가 없었던거 같다고.


    저는 딸이 어릴때 남자친구를 만나던. 공부를 안하던. 말을 안 듣던. 그냥 다 냅 뒀어요. 무관심은 아니고, 묵묵히 지켜 바라봐 줬지요. 사실 저 살기도 바빠 관심을 못 줄때도 있었어요 ㅎ


    아이가 고민을 얘기할 때, 제 철없던 시절 얘기를 솔직히 들려주며 공감 해주고. 그냥 잘 들어 줬어요. 그러면 아이도 더 자기 감정들을 숨기지 않고 잘 이야기 해줘요. 어른들도 그렇찮아요? 공감 해주지 않는 사람과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돼잖아요. 초등학생 때만 하더라도 인정욕구가 강해 먼저 다가오지만. 중학생 정도 되면 자기 가치관 같은 것들이 생기나 타인에 대한 배려는 조금 부족한, 흔히 사춘기라는 시기가 오죠.


    화내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물론 말을 안하면 들을수도 없지만. 묵묵히 태연한 자세로 기다려주면 되요. 물론 부모도 사람이니 감정을 다스리는게 어려울때가 많죠. 그럼 차라리 아이앞에 솔직해지세요. 니가 그럼 나도 열 받는다고. 그리고 내가 좀 심했다 싶으면 아이에게 핑계댜지 말고 사과하시고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나 말. 지나치게 무례한 행동에 대한 선을 만들어 주시고. 명확히 알려주세요. 그 선만 넘지 않는다면 혼내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 정말 만만치 않아요. 이 시기만 지나면 좀 나아질까 싶으면 또다른 어려움들이 생기잖아요. 아이의 반항은 커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만큼 선을 넘지않는다면 묵묵히 기다리고. 또 "니가 열심히 크고 있구나" 생각하시고 응원하는 태도로 대해주세요.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사춘기 전과후 아이를 상대하는 방법의 변화를 주셔야됩니다. 전에는 많은 간섭을 하셨다면 후에는 간섭을 극단적으로 줄여주셔야됩니다. 이걸 바꾼다는게 어렵긴하지만 안하면 지금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악화될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목마른까마귀159입니다. 다들 힘들어 하는 현상입니다. 부모가 되는 것도 처음이고 자식을 키우는 것도 처음이고 지금 세대가 격는 어려움이 과거와 다르고 접하는 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거짓정보도 엄청 솟아지니 판단의 오류가 너무나도 쉽게 노출되고 특히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사라진지 오래되어 돈이 사람이라는 사회적 평가가 더더욱 자녀의 가치관을 해치다보니 학교 선생님도 우섭게 보는 세상이니 부모를 알기를 뻔하겠지요. 결국 사회가 그렇게 만든 결과지요. 치마바람의 병폐늬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넵~ 사춘기면 너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지켜만 보세요~ 좀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사춘기라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다 받아주기 보다는 선을 넘으면 따끔한충고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받아주는걸 악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