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국가 사람들 중 일부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왜 영국이나 미국으로 이민 가지 않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어를 공용어나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우간다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 사람들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더 발전한 영국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자신의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영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누구나 영국이나 미국으로 자유롭게 이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민 제도가 실제로 얼마나 까다로운지,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받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학력이나 직업, 경력, 재정 상태가 어느 정도 중요한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또 경제적인 이유 외에도 가족과 친척을 떠나기 어려운 점, 문화와 종교, 생활방식의 차이, 고국에서의 인간관계, 언어는 같아도 사회에 적응하는 문제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 이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영국이나 미국은 생활비와 집값이 매우 비싸다고 하는데, 임금이 높더라도 실제 생활 수준은 기대만큼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는지, 차별 문제나 취업 경쟁, 비자 갱신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실제로는 영국이나 미국으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민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현실적인 비용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모두 영국이나 미국으로 이민하지 않는 이유를 역사적 배경, 이민 정책, 경제적 현실, 문화적 요인, 가족관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영국, 미국으로 이민이 되진 않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상황에서 미국, 영국 모두

    이민의 문호를 매우 줄이기 때문에

    원하더라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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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은 이민가기가 쉽지않습니다 특히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자기나라보다 못사는 나라는 안받고 잘사는 나라는 받고 이런식인데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가려면 관광비자 받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가난하고 과거 안좋은 취업을 하러 오고 잠적하는등의 일들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실제 이민 희망자는 많지만, 이민 제도 자체의 장벽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취업비자는 대부분 고학력•전문직 위주로 발급되고, 유학이나 투자이민도 상당한 재정 능력이 필요해 일반 서민층에게는 문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에 영국•미국의 살인적인 물가를 감안하면 임금이 높아도 실질 가처분소득은 기대만큼 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가족•인간관계 단절 부담까지 겹쳐 이민을 포기하거나 원치 않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결국 원해서 안 가는 것보다 가고 싶어도 제도·비용 장벽에 막히는 것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