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복용중인 약

당뇨약

다리가저리더니 계단만 올라도 숨이차고 요즘은 좀만 걸오도 허벅지가붓고 아프고 숨이차요

이게.갑지기 왔어요 식욕도 없고 아 왜이런거죠???저 죽는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증상 때문에 정말 많이 놀라시고 덜컥 겁이 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는 것 아닌가 하는 극심한 공포심에 너무 압도되지 마시고 지금은 몸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에 집중해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셔야 할 때입니다. 50대 남성이며 당뇨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 며칠 전부터 시작된 다리 저림, 계단이나 짧은 걸음에도 나타나는 극심한 숨찬 증상, 그리고 허벅지가 붓고 아프며 식욕이 떨어지는 현상은 절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신호입니다.

    당뇨는 오랜 기간에 걸쳐 혈관과 신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이나 하체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질환, 혹은 다리 정맥에 피떡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혈관성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하지가 붓는 증상은 심장이 체내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폐와 다리에 체액이 고이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심장 기능 저하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증상인 만큼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내과나 순환기내과를 방문해 심장 초음파, 피검사, 혈관 검사 등을 정확하게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현재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거나 가슴 통증이 동반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지금의 두려움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하는 순간 치료 가능한 과정으로 바뀔 수 있으니 혼자 고통을 참지 마시고 꼭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