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젊은이가 어지럼증때문에 길가에 주저앉아있었어요..어떤도움을 줄수있을까요?

길에 작은여자아이같은 사람이 주저앉아있었어요

다쳤나?하고 가봤는데 어지러워서 그런다고하더라구요..가족에게 연락해줄까요?하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인사를 꾸뻑하고 가는데 걸음걸이도 힘이없고 비틀거리고 몇학년이냐니까 성인이라고하네요...남자친구가 집에태워준다고하는데 그건 오지랍인거같다고 경찰서에 신고해주자고하는사이

그사람은 점점 멀어져가고 버스정류장에 다행히 일행이 있는걸 보고 맘놓고왔어요

근데 막상 이런일을 겪으니까 뭘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자주 어지럼증을 느끼는 젊은여자인데요, 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처럼 몸자체가 허약하고 신경도 예민해서 기립성저혈압, 체력을 넘어서는 운동, 미주신경성실신 같은걸로 어지럼증이 생겼을때는 그냥 잠깐 누워있으면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누가 관심을 가져주는게 좀 민망할때도 있어요.

    한 10분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멀쩡해지기도 하고 이유가 진짜 사소하거나 민망한 이유일때도 있거든요... 생리중이라서 그렇다거나 아님 밥을 한끼 거른것만으로 그럴때도 있어서요.

    그리고 사실 의식이 또렷하고 일어날수 있는 정도면 크게 도움은 필요하지 않으실거에요!

    그래도 굳이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일단 제 입장에서는 :

    1. 바닥이 도저히 앉거나 눕기 부적절한 곳일때 앉거나 누울수 있는곳까지만 부축해 데려다주시면 감사해요(근데 저혈압으로 어지러울때 부축으로 몸을 바로세우면 오히려 더 힘들어져서 웬만하면 그자리에 눕거나 앉게 둬주세요)

    1. 물이나 사탕같은거 물어보고 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간혹 혈당 떨어져서 그럴때도 있어서요.

    2. 인파가 많다면 말거는척 가려주시면 압도적 감사합니다... 바닥에 누워있는거... 굉장히 부끄럽거든요ㅠㅠ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려는 마음씨에 제가 다 감사하네요ㅎㅎ 그치만 그 여자분도 괜찮다고 하셨으니 정말로 괜찮으셨을거에요 너무 걱정은 마셔요!

  • 사실 요즘 함부로 도와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질문자님이 충분히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없다니 그냥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남자라면 부축해주고 이것저것 해줄텐데요.

    여자라면 말만 건너고 신체 접촉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거든요.

    아마 잘 집에 갔을 것이니 그만 신경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냉정한청설모216입니다.

    해당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을 걸어주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부축이나 신체적 접촉은 금지하는 게 좋습니다. 말을 걸어주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원하는 대로 도움을 주시는 게 맞지만 도움이 필요 없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다른 도움을 주시는 것을 거절한 내용이라서 아무것도 하시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좋은 질문감사합니다.

  • 젊은이가 해달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호의에도 부담감을 갖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않은 모습일 수도 있구요. 그럴때는 물어보고 거절의 의사를 했으면 거기까지만 도와주면 됩니다. 정말 도움을 원한다면 먼저 말을 할겁니다. 그러니 굳이 거절의 선을 넘지 말고 딱 거기까지만 도와주시면 정말 잘하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