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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황여새168

참신한황여새168

1.8kg 7개월 암컷 강아지 중성화 해야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7개월

몸무게 (kg)

2

중성화 수술

없음

다니는 병원에서는 안전하게 2kg될때까지 기다리자해서 기다렸는데 어제늦은밤부터 오늘새벽까지 자다말고 일어나 거실을 좀 돌더니 갑자기 제팔다리 이불 계속 마운팅을 해요.

이전에 좀 더 개월수가 어릴때 가끔 제 팔다리에 마운팅할땐 놀이나 힘겨루기 정도로 이해하고 넘겼는데 어제밤에 정말 30번정도 시도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번 마운팅은 그냥 놀이는 아니겠거니 싶은데 여기서 궁금한게 첫생리전에 중성화 하는게 좋다는데 어제같은상황이 발정이라하면 강아지들은 생리하고 발정기가 오나요?? 그럼 이미 저희 아가가 첫생리를 했는데 강아지가 계속 생식기를 핥아서 제가 모르고 지나쳤을수도 있을까요??

다니는병원에서 킬로수가 덜나가서 안해주려는데 다른곳 해준다는 병원에 가서 다음주라도 중성화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중성화 병원 선택할때 고려해야하는 팁같은거 있을까요?? 아는 지인은 마취장비 그런거 따지고 해야한다고 하던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그런거 알수 없고 새로 알아본 병원은 좀 큰곳이라 병원장비소개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뭐 젤 중요한건 수의사선생님 실력이겠지만 그걸 일반인이 알수는 없으니까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마운팅은 꼭 성적인 행동뿐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이나 다른 강박증과 연관되어 있는 행동입니다.

      때문에 발정과 상관 없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죠.

      특히 토이푸들 7개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1.8kg의 정성장 상태라면 선천적인 혈관 기형이나 기타 다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중성화 수술전에 이런 이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성장속도를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 중성화 수술을 지연시키고 있는 주치의 선생이 교과서적으로 탈월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경쟁을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호자분이 중성화 수술 해준다는 다른 동물병원에 가버려서 매출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보호자분께 중성화 수술 시기를 지연시키는것은 돈이 목적이 아닌 아이의 건강을 더 위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것이니까요.

      말씀 하신것처럼 수의사의 실력은 보호자가 가늠할 수 없습니다.

      끈의 길이(수의사의 실력)을 체중계(일반인의 시각)으로 측정할 수 없는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 주치의와 보호자분간의 대화가 보호자분께 거부감이 없고 보호자분과 대화가 통한다면 그 수의사가 가장 좋은 수의사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최고의 실력을 가진 수의사를 데려다 놓아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꿔다놓은 보릿가마와 별반 다른건 없으니까요.

      주치의 선생과 선천성 혈관기형등 아이가 성장지연이 있는 원인에대한 자세한 문의를하시면

      그 선생님이 지금 수술을 지연하고 있는 이유와 미래의 계획에 대해 듣게 되실겁니다.

      병원을 옮길지는 그 다음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