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에서 낙랑국의 자명고가 나오는데,
공주가 그 북을 찢었다고 합니다.
그 북이 저절로 울렸다는 것은 물론 신빙성이 없겠지만,
자명고가 어떤 기능을 가진 상징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최씨낙랑국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자명고는
말그대로 스스로 울려서
적의 침입을 알렸다는 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