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의 증상들을 어떻게 판단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3개월 전부터 시작된 극심한 전신 피로와 심각한 식욕 부진 이 주된 증상입니다. 최근에는 소화기 증상이 악화되어, 등/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식사를 거의 못 하고 있으며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더부룩함으로 불 면증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만 먹어도 너무배부르고 가끔 헛구역질이랑 목에 뭔가있는느낌 또 흉통. 체중감소
20대초반인데 위암은 아니겠죠?????
위내시경,초음파말고 복부ct바로찍을수있는 방벙도알려주세요 보험적용으로부탁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현재 기술하신 양상은 위암만을 의심할 만한 전형적 패턴은 아닙니다.
다만 3개월 이상 지속된 전신 피로·식욕 부진·체중 감소·조기포만감·상복부 불편감은 분명히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경고 증상’ 범주에 들어갑니다.
진단을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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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상 해석 (보수적·의학적으로)
지금 단계에서 가능한 범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기능성 소화불량(위장 운동 저하 / 담적처럼 느껴지는 상태)
20대에서 가장 흔합니다.
조기포만감, 속 더부룩함, 식욕 저하, 헛구역질, 불면까지 설명 가능합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꼭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② 위식도역류·식도 과민
목에 덩어리 느낌, 흉통, 헛구역질이 설명됩니다.
③ 바이러스/염증 이후 체력 저하 + 장기적인 스트레스
3개월 이상 전신 피로가 이어질 때 자주 보입니다.
④ 췌장·담낭 포함한 소화기 계통 질환
왼쪽 옆구리·등 통증은 위·췌장·비장 주변에서 올 수도 있어
초음파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⑤ 매우 낮은 가능성이지만 확인해야 하는 것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 장기염증, 드물게 종양류.
20대에서 위암은 희박하지만 ‘체중 감소 + 조기포만감 + 장기 소화불량’이면 위내시경을 반드시 통해 배제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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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내시경/초음파 말고 복부 CT를 보험 적용으로 찍을 수 있는가?”
현실적으로 바로 CT만 단독으로 보험 적용 받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상황이면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조건
상복부 통증 지속
식욕 부진·체중 감소
비정상 피검사 소견 (빈혈, CRP 상승, 간·췌장 수치 이상)
의사가 CT 필요성을 의무기록에 명시한 경우
→ 즉, 의사의 판단 + 증상 기록만 있으면 보험 적용 CT는 가능합니다.
(내시경을 반드시 먼저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음)
현실적인 촬영 방법
1. 소화기내과 방문
2. “3개월 지속된 식사 불가 수준의 소화불량 / 체중 감소 / 등·왼옆구리 통증”을 그대로 이야기
3. 복부 CT(조영제 포함)
혈액검사
위내시경
이 세 가지를 동시에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CT만 찍고 내시경을 생략하는 것은 진단 누락 가능성 때문에 의료진이 잘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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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상황에서 실제로 권하는 흐름
1. 혈액검사 + 상복부 CT
2. 위내시경
3. 필요시 장운동검사(위배출검사)까지 진행
→ 20대라면 암보다는 기능성 위장운동 저하가 가장 흔하지만
지금 증상 강도·기간을 보면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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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험 신호 여부
체중 감소: 있음
조기포만감: 있음
식욕 부진: 있음
지속기간 3개월 이상: 있음
→ 정밀검사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다만 연령·증상 패턴상 “위암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