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 정도의 열일때의 39도 이상의 고열일때 해열제 복용 문의
안녕하세요.
열이 낫을때 해열제 복용할때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38도 정도의 가벼운 감기일때가 있고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심한 감기일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병원에서도 항생제 처방이나 피검사등 처치가 달라지기도 하구요!!
여기서 궁금한게요 그러면 39도 이상 열이 날 아데노 바이러스 같은 심한 감기인데 해열제를 안먹였으면 39도가 됫을껀데 열을 수시로 체크해서 38.5도에서 해열제를 계속 먹여서 열을 떨어뜨리면 39도로 오를껄 놓칠 수가 있는걸까요?ㅠㅠ
제 질문이 이해가 됫을까 모르겠어요ㅠㅠ
미리 답변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해열제를 적정 기준(보통 38.5도 전후)에서 투여했다고 해서 ‘원래 39도 이상 오를 감기’라는 사실을 놓치는 건 아닙니다.
진단은 열의 최고치만으로 결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핵심 정리입니다.
1. 해열제를 먹여도 감염의 ‘심한 정도’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처럼 고열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은 해열제를 써도
열이 다시 빠르게 오르는 패턴
해열 지속 시간이 짧음
전신 상태 변화
이런 양상에서 충분히 드러납니다.
2. 의사들이 진단할 때 참고하는 건 ‘해열제 안 먹였을 때의 최고 체온’이 아니라 전체 흐름입니다.
예: 열 지속 기간, 해열제 반응, 기침·콧물·인후통·설사 등 동반 증상, 탈수 여부 등.
3. 38.5도에서 해열제를 주는 건 적절한 기준이며, 아이의 불편함과 탈수를 줄이는 데 더 중요합니다.
열을 일부러 올려서(39도 이상 확인하려고) 지켜보는 건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4. 해열제를 먹였다고 해서 검사나 치료가 누락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열이 3~4일 이상 지속, 해열 반응 나쁨, 활동성 저하 등)라면 체온과 상관없이 검사를 시행합니다.
즉, 38.5도에서 해열제를 주는 방식은 맞는 방법이며, 이 때문에 질병의 ‘심한 정도’를 놓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파파닥터 입니다.
'해열제를 계속 먹이면 사실은 39도까지 오를 강한 감기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건 아닌지 ' 걱정 되시는 거죠?
결론 부터 말하면 해열제를 먹여서 39도를 놓쳐도 진단이나 치료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열의 최고치 자체가 그렇게 중요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열의 최고치 자체가 병의 심각도를 정확하게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39도라고 해서 항상 심한 병이 아니고
38도대의 낮은 체온도 폐렴이나 세균감염 일 때도 있습니다.
열 자체의 높이 보다도 열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열 외에 어떤 동반 증상이 있는지
진찰 소견이라든가
필요시 피검사나 소변 검사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하지 열 자체만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열제를 먹인다고 병이 '가벼워 보이는 것'도 아니며 해열제를 먹은 상태인지 감안하고 보기 때문에
그걸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질병의 특성상 고열을 만들려는 성격이 있는 경우에는 해열제의 효과가 떨어질 때 쯤 다시 열이 39도로 오릅니다.
열이 금방 떨어질 감기라면 해열 후에 열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아이가 힘들면 38.5도에서도 해열제를 먹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해열제를 너무 늦게 주면 아이가 더 힘들어하고 탈수도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