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에서 근음이 어디 나왔는지 궁금해요(+펜타토닉 스케일)
그 악보에 처음 시작하는 코드가 근음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ㅠㅠ 펜타토닉 스케일은 걍 그 근음 폼으로 알아서 그럴듯하게만 섞으면 될거같은데 근음이 악보 시작할때 코드인지... 아님 펜타토닉 스케일 칠거면 그 부분 코드 따서만 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악보의 처음 시작하는 코드가
근음
인지 여부는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근음이란 코드의 가장 낮은 음이면서 그 코드의 기초가 되는 음입니다. 그러나 악보의 첫 코드가 항상 근음으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코드 진행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요.
펜타토닉 스케일
을 사용하는 경우는 보다 유연합니다. 기본적으로 펜타토닉 스케일은 특정 음을 기반으로 다양한 코드에 잘 맞기 때문에, 그 스케일 내의 음들을 적절하게 섞어 연주하면 어색하지 않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근음이 코드에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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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의 첫 코드가 나왔을 때, 그 코드의 가장 낮은 음이 근음인지 확인하려면 해당 코드의 기본 구성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C 코드라면 ‘C’가 근음이고, Cmaj7 코드라면 ‘C’가 근음이 됩니다. 하지만 그 첫 음이 꼭 근음이 아니어도 음악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코드 진행에 따라 근음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펜타토닉 스케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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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토닉 스케일을 코드 진행에 맞춰 연주할 때는, 각 코드의 중심 음을 기준으로 해당 스케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드가 Am일 때는 A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코드가 C일 때는 C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을 활용하면 잘 어울립니다. 스케일은 코드 진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코드에 맞는 펜타토닉 스케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첫 코드를 근음으로 삼아도 되고, 코드 진행에 맞춰 스케일을 자유롭게 변형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적으로 어떻게 들리는지와 자신이 연주하는 스타일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