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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사랑새8
까칠한사랑새8

병가지 상사는 어디서 유래한 말인가요?

병가지 상사는 한자어인가요? 고사성어 이런 건가요.?

한자어라면 유래가 있는 말인가요? 어떨 때 쓰면 적절하게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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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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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777
    나무777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병가지 상사의 출전은 당서의 배도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헌종이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병가지 상사'라 하였습니다.

    '한번 이기고, 또 한번 지는 것은 병가에는 늘 있는 일이다'고 한거죠.

    지는것은 늘 있는 일이니까 한번 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다시 한번 힘을 내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실수하고 실패 할 수 있지만 낙심하지 말고, 다시 도전한다면 성공할 날이 올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병가지상사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은 항상 있는 일이다 그러기에 일에 성공과 실패가 있으므로 승패에 개의치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사자성어입니다. 실수나 잘못은 흔히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기에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라' 라는 말로 자주 씁니다. 중국 당나라 때 <신당서> 배도전에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라는 헌종의 승패병가지상사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헌종 때 오원제라는 장수가 일으킨 반란군에게 진압군이 패하자 헌종은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게 항상 있는 일이다며 강경하게 말하고 위로하여 재차 군사를 일으켜 진압에 성공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