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탁할 때 세탁망에만 넣으면 세탁기에 넣고 돌려도 되는지?
자주 신는 운동화가 더러워지다보니 매주 혹은 격주로 세탁하기가 꽤나 힘들더라고요. 이게 귀찮다보니 조금이라도 쉽게 운동화 세탁하는 방법이 없나 싶어서 찾아보는데 어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에는 아예 세탁망에다가 운동화 넣고서 돌려버리더라고요. 간편하면서도 꽤 때가 잘 지워진다고 하던데 암만 그래도 운동화인데 세탁기 안에서 지지고 볶아지면 이게 모양도 망가지고 상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게 소재에 따라서 우농화도 되고 안되고 하는게 있는 건가요? 아니면 조금 귀찮더라도 손세탁을 하는 대신에 세탁 주기를 좀 더 길게 잡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운동화 깨끗하면서도 모양 변형없이 오래 유지하면서 신고 싶은데 제대로 된 관리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운동화 소재(면, 폴리에스터, 캔버스 등)에 따라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죽·스웨이드·특수 소재는 반드시 손세탁 또는 부분 세척이 안전합니다. 세탁망, 찬물, 울코스, 자연 건조만 잘 지키면 세탁기 세탁도 충분히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 수명을 늘리고 모양 변형을 막으려면, 평소 관리와 세탁 주기 조절이 핵심입니다.
즉, 운동화 소재와 상태만 잘 확인하면 세탁기로도 간편하게, 손세탁으로도 꼼꼼하게 오래 깨끗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운동화는 세탁망에 넣고 찬물로 약한 코스로 돌리면 세탁기로도 비교적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는 손세탁이 안전하고 깔창은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신문지 등을 넣어 형태를 잡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면 오래 유지됩니다.
세탁망에 넣어 돌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 운동화는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모양 망가지거나 상하기 쉬워요. 특히 섬세한 소재 운동화는 더 조심해야 하죠. 세탁기에도 무리가 갈 수 있고요. 깔끔하게 오래 신고 싶으시면, 오염될 때마다 바로 닦거나 손세탁하는 게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