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공진단에서 사향의 역할에 대하여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혼자 걷기도 힘든 사람이 하루 이틀의 활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장기간 체력보강을 생각한다면 사실 사향공진단이나 침향공진단이나 효과가 같지 않나요? 사향이라는 것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등 일시적으로 각성효과가 있지만 체력보강 자체의 효과는 침향에 비해 뛰어나다고 할 수 없지 않나요? 그럼 나머지 성분이 같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같지 않은 가요? 단기적으로는 사향이 중추신경을 흥분시켜서 활력을 주지만.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공진단의 경우 선천성 허약체질, 무력감, 만성병에 의한 체력저하 간기능저하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만성피로, 월경이상에 도움이 되며 사향의 경우 심혈관계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침향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걷기도 힘든 상황이라면 저는 일반적으로 식사대용품과 비타민류 정도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공진단의 경우 가장 핵심 성분은 사향이며, 사향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사향은 일반적으로 혈행개선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 기억력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향은 사향노루에서 추출하는데 현재 멸종위기종이라서 침향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한의사들의 의견을 보면 침향이나 사향이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사향과 침향에 대한 효능 차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사향을 사용하고 있기에 원방처방은 사향이며
침향은 대체제 입니다. 또한 사향이 더 고급 약재입니다.
추가적으로 침향 공진단은 건강기능식품이며 사향 공진단은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효과가 비슷합니다. 해당 제품들은 한약재이므로 양약에 비해서 효능 및 효과에 대해 정확한 논문이나 관련 자료가 없어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만 식약처에서는 침향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고 사향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