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신발의 방수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의류나 신발에 고어텍스가 붙은 것들이

기본적인 방수 기능을 가진 상품들이라 알고 있습니다

고어텍스 신발들은

과거 가죽으로 된 운동화 같은 것들처럼

비가 오는 날 신었을 때

방수가 제대로 되는 편인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방수라는 것이지 신발 표면으로 물이 들어오긴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방수가 된다는 신발중에 고오텍스란 이름을 달면 가격이 비쌉니다 각종테스트를 받아서 인정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브랜드별로 고오텍스 탭달린 신발을 3개 신어봤는데 아디다스, 미즈노 뉴발란스 중에 아디다스만 발가락이 살짝 젖었고 다른 브랜드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물웅덩이에 발을 집어넣는것은 괜찮은데 바지를 타고 발목으로 흘러들어가면 답없습니다 고로 폭우가 쏟아질때 바지에 방수기능이 있으면 폭풍이 올때도 양말이 젖지않은적이 있는데 면바지 입고 나갔다가 소나기 왔을때 양말이 젖은적은 있습니다 눈이 온다음 길에 살얼음이 쌓여 있을때는 정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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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어텍스 신발의 방수력은 한마디로 양말 젖을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수준이에요.

    단순히 물이 덜 스며드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물속에 발을 담그고 걸어도 안쪽까지 물이 들어오지 않는 완전 방수를 목표로 하거든요. 고어텍스 신발은 물에 담근 채로 수십만 번 구부리는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제품이 출시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로, 고어텍스 막에는 물방울보다 2만 배나 작은 미세한 구멍들이 꽉 차 있습니다. 그래서 비나 눈, 웅덩이 물이 절대 비집고 들어올 수 없어요.

    둘째로, 반대로 우리 발에서 나오는 땀은 수증기 형태라 구멍보다 훨씬 작아서 밖으로 잘 나갑니다. 덕분에 비 오는 날 일반 장화를 신었을 때처럼 발이 눅눅해지는 현상이 훨씬 덜합니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신발 겉감이 젖어 보인다고 해서 방수가 깨진 건 아닙니다. 겉면에 뿌려진 발수 코팅이 약해진 것뿐이라, 안쪽의 고어텍스 막만 멀쩡하면 방수 기능은 계속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