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도 사람은 지구에 살때처럼 배가 고픈가요?
어떻게보면 힘들이지 않고 붕붕 떠다니는데
사람몸의 반응도 어쩌면 다를것 같아서요
우주에서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배가 똑같이 고프고 졸렵고 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인체는 기초대사량이라는 기본적인 소모량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똑같이 허기와 졸음에 시달릴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보고된 논문에 의하면, 우주에서는 소화기계에 있어서 무중력에 대한 영향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음식물에 대한 이동(소장에서의 작용)과 위 배출시간에 대한 지연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화가 느리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무중력에 노출된 인체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무중력상태에서는 지방과 근육을 모두 손실할 수도 있다고 하며, 각종 심혈계 이상증상이 발생하며 신경호르몬 조절에서도 이상이 발생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가혹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우주 비행사들이 여러 달, 여러해 동안 많은 훈련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임을 알 수 있겠네요.
아무튼 꿀벌님의 궁금증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거나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지구에서와는 다른 조건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가 고프다는 느낌 자체는 중력과는 무관합니다. 따라서 우주 비행사들은 식사를 즐기고 배를 채우기 위해 우주 비행용 식품을 섭취하며, 이러한 식품은 우주 비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우주 비행 중에는 무중력 상태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인체의 신체 구조와 기능이 변화하게 되어, 심장, 뼈, 근육, 혈액, 소화기관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영향은 우주 비행 중에는 식욕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 비행 중에는 수분이 적게 소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인체내 수분의 감소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인체 내부의 대사 기능이 감소합니다. 이는 식욕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에서도 중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람은 움직이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배고픔을 느끼고, 물에대한 갈증도 똑같이 느끼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