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힘이 없는 것은 주주환원정책 때문일까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마이크론에 비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약세를 보이게 되는데는 주주환원 정책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 있는데 사실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리서치결과나 주요 전문가들 여론은 대체적으로 주주환원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분기 실적 발표후에 컨퍼런스콜에서 명확하게 주주환원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했던것과 달리 아무런 가이드라인을 주지도 않았으며 8월에도 그냥 주주환원을 늘리렜다는 말만하고 구체적인 계획이나 데이터가 없다보니 주가가 크게 실망한게 문제입니다

    이는 마이크론이 명확하게 잉여현금흐름의 100프로전부를 주주환원으로 하겠다고 언급한것과는 완전히 차별된흐름이었고 거기에 하이닉스는 보유한 지분 100프로를 들고 있는 솔리다임을 나스닥의 PRE IPO를 진행해 자본조달을 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주가는 크게 하락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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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높은 기업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좋지 못한 것은

    현재는 실적이 이끄는 장세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해서 그것이

    주가에 반영 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주환원정책보다는 밸류에이션 격차,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더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ER은 5~7배, SK하이닉스는 5.6배 수준인 반면, 마이크론은 10배로 실적 성장성이 비슷함에도 한국 기업이 상당히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강조되고 있는 주주환원 확대 이슈가 배당•소각 구체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실망 매물로 이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지배구조, 회계 투명성 우려, 원회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구조적 저평가 관행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오랫동안 누적된 결과에 더 가깝습니다. 즉 주주환원정책 차이는 최근 격차를 키운 요인 중 하나이지, 유일한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주주환원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 약세가 주주환원에 기인한다기보다는 한국 증시의 레버리지 청산과 불확실성 우려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적이 주가를 설명하는 장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실제로 하이닉스의 경우, 주당 375원을 주는 배당정책을 내놓았는데, 사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이것 외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를 위한 환원정책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실망매물들이 나온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