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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5
간기능 저하시 저혈당이 올 수 있나요?

원래 술을 마시면 술 해독을 위해서

당이 많이 소모된다라고는 알고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똑같이 오는 현상인가요?

질문요지,

어떠한 이유로 간기능이 저하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음주시 저혈당이 오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에서는 공복 상태에서 혈당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음을 하면 간 기능이 억제되어 당생성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강하제를 드시는 경우라면 저혈당의 위험이 있지요. 이미 간기능이 많이 좋지 않은 분이라면 저혈당도 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간기능 저하와 저혈당의 상관관계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성 질환에서 저혈당은 간과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심한 심부전증이 있는 경우, 쇼크를 동반한 패혈증, 간세포암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간경변에서 심한 영양결핍이 있으면 포도당신합성의 기질로 사용되는 근육 양이 감소되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7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간기능저하로 저혈당이 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매우 나쁜습관이나 심각한 간질환을 앓은뒤 간부전에 가까운 기능소실이 일어난 이후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고 해당상황에서의 음주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간에는 포도당을 저장하게 됩니다.

    당이 떨어지면 간은 포도당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저장했던 포도당을 내보내 혈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는 포도당 생성 대신 알코올을 분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새벽 저혈당이 잘 오고, 자다가 깨게 됩니다.

    특히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더 취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