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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금리가 낮아졌다는데, 대출금리는 왜 안내릴까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데, 대출금리는 왜 안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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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대출금리가 바로 반영이 안되는 이유는 은행은 사기업이고 수익을 최대화 하려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 현재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앞두고 다시금 폭발적인 매매수요가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여기서 은행은 굳이 금리를 낮추어 더 많은 대출을 내줄 필요 없이 현재 금리를 유지해도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조정을 거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원인은 은행의 정책과 대출상품의 관리 전략에 기인합니다.

    이로 인하여 기준금리의 인하가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속도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출 금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기준금리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임에도

    대출금리가 제자리이거나 되려 오르는 것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대출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간다고 대출 금리가 곧바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약 3~6개월 뒤에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에도 인하분이 일부분 반영되기 시작합니다. 은행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입니다. 매번 인상분과 하락분을 곧바로 반영하면 더 혼란이 생길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대출금리를 내리게 되면 은행들의 수익성이 저하되므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이라는 명목하에 예금금리는 빨리 내리고,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거나 천천히 내리는 것이 됩니다. 이 차이가 곧 '돈'이라는 걸 은행들은 매우 잘 알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단순히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구성도비니다. 은행은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대출로 운용하고, 이 과정에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예금금지는 비교적 빠르게 인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은행이 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예금금리만큼 빠르게 내리지 않아 예대마진을 확대하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수익성 유지를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있더라도 예금금리에 비해 대출금리를 빠른 시기에 낮추지 않는 이유는 은행 수익과 가장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예적금 금리는 인하를 바로 반영하지만 대출금리는 채권시장 거래금리를 따라서 반영해서 대출금리가 내려갈수도 있지만 오히려 오를수도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반드시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는 그거는 정부가 대출금리를 못내리게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직접적인 증거는 없습니다만, 가계대출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왔고 dsr규제도 점점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기사에서도 주담대 금리 낮추면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이렇게 되면 대출총량 규제 잘 지키라고 하는 말을 들어서 눈치보인다고 하는 인터뷰도 있었고요.

    정부는 지금 금리 낮추고 싶긴한데, 이제는 눈치빠른 국민들이 조금만 낮춰도 부동산으로 가치저장하려고 대출내고 사려고 하니까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계대출줄이려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노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완전 관련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시중은행의 조달금리와 관련이 있으며,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땐 조달금리뿐 아니라 영업비용, 차입자의 신용도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산금리의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조정이 되는 것이라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완전 동일하게 움직이지는 않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작년 8월부터 정부스탠스가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증가하는것을 막기위해서 가계대출의 증가를 막기위해서 한도를 직접 시중은행의 창구지도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스트레스 DSR2단계시행이 작년에 이루어지고 올해도 3단계가 이뤄지면서 대출 총량이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가산금리가 증가하는 형태로 이뤄지다보니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가계대출의 직접적인 규제로 인해서 시중은행들이 대출상품을 기존상품을 거둬들이고 대출금리를 올려버리는 형태로 대출량을 조절하고 있고 이러면서 제2금융기관까지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현상으로 전이되면서 예금금리과 대출금리가 디커플링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