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화산의 관계로 의논중인데 도와주십쇼
상대방은 지진때문에 화산이 터질수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구요 저는 화산의 전조증상에 지진이 있어서 지진이 나고 화산이 터질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둘다 같은 의미 아닌가요? 상대방이 화산때문에 지진은 처음듣는다고 해서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상대방은 인과관계로 설명은 해주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결국 같은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상대방은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상대방이 예시를 든것
1.인과관계상 지진이 화산이 터지는 확률을 높이는거다 화산이 터지려고 지진이 나는게 아니다.
못생겨서 여친이 없는건 말이 되지만 여친이 없어서 못생긴건 말이 안된다.
얼음이 얼어서 온도가 떨어진다. 온도가 낮아지면서 얼음이 얼수 있다
제 생각은 화산이 만들어질때 지각이 맞물리면서 산형태로 지각이 생성이 되고 그 상승한 지각으로 마그마가 올라오면 결국은 지각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화산의 전조증상인 지진으로 보고있는거구요. 지구를 사람 몸과 비유를 하면 사람이 한곳이 아플때 그 한곳만 아픈게 아니라 다른 아픔도 있는것처럼요.
네이버에 검색해봤을때도 화산에 전조증상으로 지진이 있다고 나오는데 상대방은 지진때문에 화산이 터지는 일은 있는데 그 반대는 없는걸로 나온다네요. 어느쪽이 맞는걸까요

지진이 화산 분화를 촉진할수 있으며 화산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는것도 맞습니다! 큰 지진이 발생하면 화산이 폭발할 확률이 높아질수 있끼에 지진이 화산을 터뜨릴수 있따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찌요. 지진이 일어나면 지각이 변형되며 마그마가 이동할수 있는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마그마가 지각의 틈을 타 상승하게 되면서 화산이 분화할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것이지요. 일례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후 일본의 화산 활동이 증가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진이 화산을 터뜨리는것은 아니며 주변에 이미 화산 활동이 활발한 상태라면 더욱 가속화 받게 됩니다~ 또한 화산이 지진을 유발할수도 있으며 이를 가지고 화산성 지진이라고 합니다. 마그마가 상승하면 주변 암석에 압력을 가하며 작은 지진을 여러번 발생시킬수 있으며 화산이 터질때도 지각이 깨지며 강한 진동이 동반되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