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즈아크루즈님.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인 장기 포트폴리오라면 금 5∼10%, 달러성 자산 5∼10%로 두어 합계 10∼20% 수준이 무난합니다. 금은 여러 연구에서도 대체로 포트폴리오의 2∼10% 범위에서 분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은 위기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보험 역할이지만 이자나 배당이 없으므로 15∼20% 이상 과도하게 보유하면 장기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달러는 환율 상승에 대비하는 자산입니다. 다만 달러도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 기준 손실이 발생하므로 단순한 안전자산으로 보면 안 됩니다. 해외 자산은 환율 변화에 따라 수익이 커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미 환헤지를 하지 않은 미국주식이나 미국 ETF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금액 자체가 달러 노출입니다. 예를 들어 전체 자산의 40%가 미국 ETF라면 별도로 달러 현금을 10%씩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경우 금 5∼10%, 달러예금이나 미국 단기국채 0∼5% 정도만 추가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외투자가 거의 없다면 금 7%, 달러 8% 정도로 시작하고, 이미 미국주식 비중이 높다면 금 5∼10%만 추가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가격이 급등할 때 따라 사기보다 여러 차례 나누어 매수하고 매년 한 번 원래 비중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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