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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인상의 50대 남성을 불편해 하는 이유가 뭔가요?

토요일 오후 버스에 광택있는 글로시한 느낌의 패딩을 입은 반듯한 가름마 헤어를 가진 자기관리에 열심인거 같은50대 남성이 타서 맨뒷자리에 앉았는데 바로앞 2인석 좌석에 앉아있던 커플중 남성의 재촉으로 커플이 하차문앞 장애인석 2인의자로 옮겨 앉던데 이유가 뭔가요? 남자가 내릴때까지 그들은 내리지 않더라구요 장애인석에 앉아있으면 아무래도 쫌 불편할텐데 그것보다 그 중년남성이 더 불편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혹시 깔끔하게 관리한 50대 남성 본인이신가요?

    그렇다면 본인이 원인일거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커플은 이미 본인들 외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늘은 어디서 놀것인지를 생각하는 중일 겁니다.

    장애인석은 버스 내에서의 입지가 노른자 땅이라고 할 정도로 유사시 내리기 편합니다. "장애인석" 이니까요.

    부동산도 위치가 좋은 곳을 선호하듯이 그 커플도 그위치를 선점하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즉 뒤에 앉은 사람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좌석의 위치 티어에 관련된 이슈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혹시 같이 일반 2인석에 앉아있다가 장애인석 2인석으로 옮겨앉은 건가요? 보통은 따로 앉아있다가 자리가 생겨서 옮겨갔을 가능성이 있을 거 같고 혹은 내릴 때 뒤에 있으면 내리는게 불편하니 자리를 옮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중년 남성분이 원인은 아닐 거 같습니다.

  • 외모가 깔끔하고 자기관리가 잘 된 중년 남성은 무의식적으로 거리감이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권위적이거나 평가받는 느낌을 떠올리게 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성별·연령 조합에서 오는 경계심도 작용합니다. 개인적 경험이나 편견이 겹쳐 상대적으로 더 불편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