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천장 뒤쪽이나 목젖 주변에 오돌토돌한 게 갑자기 생기면서 삼킬 때 불편한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바이러스성 인두염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시 연구개와 구인두 점막에 작은 구진이 생기고 삼킬 때 이물감이 생깁니다. 발열이나 목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요. 다른 하나는 구개편도나 인두 점막의 여포성 변화인데, 림프 조직이 자극을 받으면 오돌토돌하게 보이는 경우입니다.
며칠 지켜보셔도 되지만, 열이 나거나 삼키기가 점점 힘들어지거나 한쪽으로 심하게 붓는 느낌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