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에게 간단한 요리 추천해주세요~

자취생인데 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 추천해주세요~

요리해먹는 걸 좋아합니다. 근데 복잡한 조리과정은 못해요.. 간단한 조리과정 요리 추천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단한 자취요리를 하고싶은데 다양한 레퍼토리를 원한다면 일단 다양한 재료가 구비되어있어야합니다. 파스타면, 계란은 자취요리의 신이고 두부랑 버섯이 활용도가 높고 단백질 챙기기도 좋아서 추천드려요. 조금 고급진 느낌을 살리고싶다면 올리브오일 정도 쟁여두시면 집에서 양식풀코스 쌉가능입니다.

    밑에 레시피는 제가 그냥 막 이거저거 해먹다 발견한거라 이름은 없습니다.

    1. 두부를 한입크기로 잘라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전분을 묻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구워준다음 한쪽으로 밀어놓고 진간장, 설탕(알룰로스대체가능),미림을 2:1:1 비율로 섞어서 소스를입혀 볶아줍니다. 달짝지근하고 쫀득한 두부요리완성! -팁. 더 맛있게 즐기고싶다면 다진마늘 조금과 굴소스 0.3스푼을 추가해주고 마지막 참깨를 뿌려주면 좋아요. 밥한공기 뚝딱임

    2.감바스 에그버전-올리브오일을 자작하게 팬에 깔아주고 페퍼론치노를 비벼서 뿌려준다음 편마늘이나 알갱이가 좀 큼직하게 으깬 마늘을 원하는만큼 넣고 가열해주세요. 위에 계란을 두세개 깐 뒤 소금후추로 간을 하고 뚜껑을 덮어 익혀주세요. 바삭하게 바게트와 함께먹으면 👍. 아니면 파스타면을 익혀서 계란을 먹고 남은 오일에 알리오올리오를 해먹을수도 있습니다.

    3. 삶은 메추리알을 기름에 노릇노릇 구워준뒤(계란으로도 가능) 고추장1, 케찹1.5, 설탕1 물1을 섞어 부어주고 양념이 졸아들때까지 눌어붙지않게 저어주세요. 마무리로 참깨 뿌려주면 메추리알양념조림 완성. 맛이 부족한것같다면 굴소스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4. 새송이 버섯은 편썰어서 소금후추에 기름발라 구워먹는게 그냥 짱입니다.

    5. 삶은 계란을 소금후추로 살짝 간해서 노릇노릇 구워주고, 카레의 건더기를 다 으깨서 같이 볶아주면 생각보다 맛있어요.

    6. 계란 4-5개로 달달한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길게 반 잘라 길쭉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참기름과 소금간한 밥을 김에 펴주고 그 위에 계란말이를 올려 와사비마요(와사비1 마요1.5 설탕0.5)를 안에 올려 말아주거나, 계란말이만 넣고 말아서 찍어먹으면 간단한 계란말이 김밥 완성. 계란을 반 잘라주었으니 2줄 나와요.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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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취하면서 너무 복잡한 요리는 설거지거리만 늘고 지치기 마련이죠! 요리하는 재미는 느끼면서 과정은 아주 심플하고, 무엇보다 '맛'은 확실하게 보장되는 메뉴 3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1. 들기름 막국수 (또는 파스타)

    ​불 쓰는 시간은 면 삶는 3~4분이 전부인 초간단 요리입니다. 자취생 필수 꿀템인 들기름과 김가루만 있으면 파는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료: 메밀면 (소면이나 파스타 카펠리니 면도 가능), 들기름 2스푼, 진간장 1스푼, 쯔유 0.5스푼(생략 가능), 김가루 듬뿍, 깨

    ​조리 과정:

    ​면을 삶아 찬물에 빽빽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 간장, 쯔유, 들기름을 넣어 잘 비벼줍니다.

    ​위에 김가루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듬뿍 얹고, 깨를 으깨서 뿌려주면 끝!

    ​Tip: 집에 먹다 남은 보쌈이나 삼겹살이 있다면 곁들여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이 됩니다.

    ​2. 원팬 토마토 달걀 볶음 (토달볶)

    ​중국식 가정식으로 유명한데, 팬 하나로 끝나서 설거지가 정말 적습니다.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가볍지만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재료: 토마토 12개, 달걀 23개, 대파 약간, 굴소스 0.5스푼, 소금, 후추

    ​조리 과정:

    ​달걀을 풀어서 소금 간을 살짝 해둡니다. 토마토는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풀은 달걀을 넣어 가볍게 저어가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따로 접시에 덜어둡니다. (살짝 덜 익었을 때 빼야 부드러워요!)

    ​같은 팬에 기름을 조금 더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낸 뒤, 토마토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습니다.

    ​토마토 즙이 나오기 시작하면 굴소스를 넣고 섞은 뒤, 덜어둔 달걀을 넣어 30초만 휘리릭 볶아 후추로 마무리합니다.

    ​Tip: 밥 위에 얹어 덮밥처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3. 대패삼겹살 숙주볶음

    ​고기 요리지만 칼질이 거의 필요 없고, 볶기만 하면 끝나는 비주얼 깡패 요리입니다. 친구가 놀러 왔을 때 술안주로 내놓아도 손색없어요.

    ​재료: 대패삼겹살(또는 우삼겹) 먹을 만큼, 숙주 두 줌, 대파, 다진 마늘 1스푼, 굴소스 1.5스푼, 올리고당 0.5스푼

    ​조리 과정: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대패삼겹살과 대파, 다진 마늘을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옵니다.)

    ​고기가 익어 기름이 쫙 나오면 설탕(또는 올리고당)과 굴소스를 넣고 고기에 간이 배도록 볶습니다.

    ​불을 강불로 올리고, 깨끗이 씻은 숙주를 넣은 뒤 딱 1분만 빠르게 휘리릭 볶고 불을 끕니다. (오래 볶으면 숙주에서 물이 나오고 질겨져요!)

    ​Tip: 아삭한 숙주의 식감과 고소한 고기 기름이 굴소스와 만나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