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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청국장과 일반 청국장은 다른 건가요?

생청국장과 일반 청국장은 다른 건가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생청국장도 불에 익히지 않아도 바로 섭취해도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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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흔히들 낫도를 청국장의 일본식 이름이니 혹은 생청국장이니 하는데. 엄밀히 낫도는 일본고유의 콩 발효식품으로서 끓여서 먹는 우리나라의 청국장과는 먹는 방식에 있어서나 제조과정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낫도라는 식품군이 없어서 식품허가를 청국장으로 분류하여 허가, 제조가 되기 때문에 흔히들 청국장의 일본말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낫도는 콩을 발효한 식품으로서, 우리나라의 재래식 청국장에 비하면 냄새가 거의 없고, 또한 낫도에 들어있는 유익균(바실러스균 외)의 수도 훨씬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재래식 청국장이 일반적으로, 삶은 콩을 공기 중에 노출시킨 뒤 온돌방에서 담요를 씌우거나 고온 실내에서 단순 숙성시키다보니 바실러스균 외에 공기중에 있는 수 만가지의 많은 잡균(부패균)에 노출되어 발효가 되기 때문에 심한 냄새와 일부 부폐성 때문에 저장성을 높이고자 소금이 가미되고,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했습니다. 그러나 끓여 먹게되면 열에 약한 바실러스균 등은 대부분 죽고, 바실러스균의 포자만 먹는 경우가 됩니다. 하지만 낫도는 바실러스균만을 배양하여 만든 낫도 균만을 인공적으로 사용하여, 잘 관리된 무균실에서 발효를 시킴으로써, 냄새가 나지 않고 낫도키나아제 및 바실러스균이 빽빽히 살아 움직이는 콩 발효식품을 생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러므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이 청국장 가루인지, 낫도(생청국장) 가루인지를 확인하고 먹어야 합니다. 청국장 가루는 잡균이 들어가므로 끓어서 먹어야 하고, 생청국장은 무균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하므로 그대로 먹기 때문에 청국장 보다는 생청국장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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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청국장은 발효된 콩을 조리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바로 섭취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맛을 지닙니다. 반면에 일반 청국장은 발효 후, 조리하여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내며 주로 국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생청국장은 효소와 영양소 파괴가 적지만, 일반 청국장은 강한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두 청국장은 발효 상태와 섭취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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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생청국장은 발효 후 가열하지 않은 청국장으로, 유익한 미생물이 살아있으며 일반 청국장은 가열 처리된 것으로 발효균이 줄어듭니다. 생청국장은 불에 익히지 않고 바로 섭취해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생청국장과 일반 청국장의 발효 과정의 차이로 보시면 되요

    생청국장은 발효가 덜 진행된 상태이고요

    청국장은 완전히 익혀진 상태입니다만

    일반 청국장도 생청국장도 용어상으로 식품 분류상으로는 같은 걸로 분류가 되요

    이런 분류는 소비자들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