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즘 중, 고등학생들 정신과 상담을 많이 받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요즘 중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 중에서

상당한 숫자가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되고

동시에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약까지 먹는다고 하던데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과거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어요.

    SNS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느끼는 정서적 박탈감도 마음을 힘들게 하는 큰 원인이 되지요.

    다행히 예전보다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낮아져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으려는 인식의 변화도 큽니다.

    마음의 병을 조기에 돌보는 과정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정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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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 질문은 비뇨의학과 전문 영역 밖이지만, 일반적인 의학 및 사회적 맥락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일상화입니다. 수면 부족, 사이버불링,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가 불안과 우울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다수의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특유의 입시 경쟁 구조로 인한 만성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자율성 결여가 더해지면서 청소년기의 심리적 부담이 구조적으로 높아져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입니다. 과거에는 정신과 방문 자체를 꺼리는 문화가 강했지만, 현재 10대에서 20대 세대는 심리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실제 유병률 증가와 함께 의료 접근성 및 인식 개선이 동시에 반영된 수치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약물 처방 증가에 대해서는,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늘었고, 이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가 병행되는 것입니다. 약을 먹는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진단과 치료가 이전보다 체계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함께 있습니다. 다만 과잉 진단이나 불필요한 약물 처방에 대한 우려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