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손등에 경계가 불분명한 팽진 형태로 보이며, 전형적인 두드러기 형태와 유사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가려움이 없고 국소 부위에만 발생했다는 점은 약간 비전형적입니다.
가능한 원인은 다음이 우선 고려됩니다.
수영장 환경 관련 자극 반응이 가장 흔합니다. 염소, 소독제, 물 온도 변화(특히 찬물), 물 접촉 후 피부 건조가 일시적인 물리적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복 노출 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압박 또는 마찰도 흔한 원인입니다. 수영 후 수건으로 강하게 닦거나, 탈의 과정에서 특정 부위 압박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에만 팽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려움이 거의 없거나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온도 변화에 의한 물리적 두드러기도 고려됩니다. 수영장에서 나와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혈관 반응으로 국소 팽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양상만 보면 알레르기성(면역반응 기반) 두드러기보다는 물리적 또는 자극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경과가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수시간에서 24시간 이내 자연 소실됩니다. 같은 부위가 반복되거나, 전신으로 퍼지거나, 입술·눈 주변 붓기,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당장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 가능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고려합니다.
정리하면 일시적 자극/물리적 두드러기 가능성이 가장 높고, 단발성이라면 크게 문제되는 소견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