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잔뜩 찌푸린 얼굴의 인상을 우거지상이라고 하는지 궁금해요!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잔뜩 찌푸린 사람을 보고는 혹은 인상을 보고는 우거지상이라고 하면서 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우거지는 참 맛있는 음식인데

말이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얼굴을 잔뜩 찌푸린 사람을 보고 우거지 상이라고 하는 말을 합니다. 이는 우거지를 물에 삶아 처마 밑에 걸어 두는데 이때 우거지가 삶아지면서 구겨지거나 처진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우거지 상이라고 부르는 우리 나라의 옛 어원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간혹 나이드신 분들이 그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 사람들이 잔뜩 찌푸린 얼굴을 '우거지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시래기(우거지)가 삶거나 오래 두면 축 처지고 구겨진 모양이 되는데 그것이 얼굴을 잔뜩 찌푸린 모습과 닮았다고 느껴져 자연스럽게 부정적 표정이나 우울한 인상을 묘사할 때 '우거지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 것이며 비록 우거지가 음식으로는 맛있고 소중하지만 외형적 비유로서는 쳐진 느낌을 강조하는 데 쓰이기 때문입니다~

  • 우거지상'이라는 표현은, 얼굴에 잔뜩 찌푸린 모습이 우거지로 만든 국이나 찌개처럼 흐물흐물하고 축 처진 느낌을 준다고 해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왜 사람들이 잔뚝 찌푸린 얼굴을 우거지상 이라고 하냐면 우거지를 말린 모습을 인상쓴것에 빗대어 주름진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그런 비유법을 씁니다. 우거지는 맛있습니다.

  • 사람들이 잔뜩 찌푸린 얼굴을 ‘우거지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런 표정이 마치 햇볕에 말려 쭈글쭈글해진 우거지(배추나 무의 겉잎을 말린 것)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우거지’는 김장이나 국을 끓일 때 사용하는 배추의 겉잎 또는 푸성귀의 윗부분을 말린 식재료로, 햇볕에 말리면 색이 어둡고 잎이 쭈글쭈글해져 보기에도 축 처진 느낌을 줍니다. 이런 우거지의 모습이 못마땅하거나 풀이 죽어 잔뜩 찌푸린 사람의 얼굴과 닮았다고 여겨져, 속되게 그런 표정을 ‘우거지상’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