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물어도 되는 사람으로 신호를 보호자분이 줬기 때문에 무는거죠.

처음부터 장난으로라도 물려고 했을때 "물리면 아프다" 라는 확실한 신호를 주었다면 사패가 아닌 이상 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겠지만

장난으로 생각하고 방치햇으니 "물어도 괜찮은사람" 으로 생각하니 점차로 강도가 강해지는거라는 겁니다.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었을때 충분히 아프다고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당연히 아프다고 악~! 하고 비명을 질러 아프다는 의사를 정확히 표현해야 하는데

만약 이걸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을 물었을때 나는 죽을 수 있다" 라는 공포를 심어주는 방법이 그 다음 방법이니

그 단계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보호자분의 행동, 태도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니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