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즐거운가오리188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들 중에서도 독을 가진 개구리가 있나요?
어릴적에 배가 빨간 개구리를 보면
친구들이 독이 있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어느순간 배가 빨간 개구리들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배가 빨간 개구리들 중에서 독을 가진 개구리가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모든 개구리종 중에서 독성이 있는 개구리가 발견된 적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배가 빨간 개구리라면 무당개구리를 말씀하셨을텐데 결론적으로 독개구리가 맞습니다.
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봄베신이라느 펩타이드 계열의 독을 분비합니다. 물론 사람에게는 약간의 통증과 가려움, 따가움 정도를 일으키죠.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명확히 독개구리라고 분류할 수 있는 개구리는 아니지만 무당개구리처럼 독을 분비하는 개구리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계곡산개구리 등 산개구리 무리인데, 항균성 펩타이드 등을 분비합니다.
하지만, 무당개구리나 두꺼비처럼 능동적으로 독샘을 가지고 포식자를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보통 독이 없는 개구리로 분류하고는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한국에는 무당개구리라는 독성을 가진 개구리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 종은 배 부위가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흰색의 독액을 분비하는데 이 독성 물질이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당개구리 외에도 한국에 서식하는 두꺼비 역시 귀샘에서 부포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을 분비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에 비해 서식지 파괴나 환경 오염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졌으나 여전히 산간 계곡이나 습지 근처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유독성 양서류입니다. 무당개구리와 두꺼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토종 개구리는 치명적인 독이 없지만 야생 개구리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 가운데 뱃부분이 빨간 개구리 중에서 강한 독으로 사람을 치명적으로 해할 수 있는 독을 가진 개구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적 본 뱃부분이 빨간 개구리는 대부분 두꺼비목 중 참개구리류의 일종인 긴발톱개구리 또는 도롱개구리류 같은 종류였을 가능성이 큰데요, 우리나라에 사는 대부분의 양서류는 사람을 즉사시킬 강력한 신경독이나 치명적인 독을 분비하지 않습니다.
일부 두꺼비의 경우 경미한 독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긴 한데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두꺼비의 피부에는 피지막의 독샘이 있고, 여기서 분비되는 점액에는 부포톡신 계열의 물질이나 기타 심혈관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과 같은 성분들이 있어, 개나 고양이가 씹으면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사람 피부에 묻으면 자극이나 가려움 등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이처럼 두꺼비는 어느 정도 방어 물질로서 독을 가진 동물이지만, 이는 일반적인 포식자를 약하게 쫓는 정도이지
사람을 죽일 만큼 강력한 독은 아닙니다. 이때 개구리는 두꺼비만큼 강한 방어 화학물질을 갖고 있지는 않은데요 다만 일부 종의 피부 점액에는 소량의 자극성 화합물이나 단백질 분해 효소 같은 물질이 있어 손으로 잡은 후 눈이나 코, 입을 만지면 자극이 있을 수 있고, 일부 포식자의 소화계를 약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