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비 1만원대 갈아타기 광고하던데
요즘 실비 1만원대 갈아타기 광고하던데
갈아타는게 맞는건지 정말궁궁하네요 ...
보험료을 줄이는건 좋은것같은데
어떤게 올바른건지 모르겠어요
실비는 무조건 갱신이라는데 맞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2년차 보험인!!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동안 실손의료비보험은 만능처럼 판매가 됐습니다.
만능이 맞긴 하죠!
아프던 다치던 / 교통사고든, 감기던 어떤것도 구분하지 않고
치료를 위한거라면 -- 병원비 쓴거 다 돌려줬으니까요!
실손만 있어도 되게다 싶었지만......
■ 이놈의 실손보험이 뒤통수를 제대로 치기 시작했습니다.
1) 실손은 한달단위로 보험료를 내고
내가 한달 보장 받았으니 보험료는 소멸되는 구조로만 판매됩니다.
또한,
2) 1년단위로 보험료를 인상하죠! (물가와 고객연령등을 반영하죠)
3) 보장내용역시 보험사가 일정주기로 마음껏 조정할수 있죠!
(현재 15년주기 변경--> 4세대실손부터는 5년단위)
이 3가지가 정말 무서운 겁니다!
칼자루를 보험사가 쥐고 있는거죠!
고객은 "을"의 입장에서 선택의 권한없이 보험사가 금액을 올리면 올리는대로
지불해야 하고, 보장내용이나 한도까지도 보험사가 마음껏 주무를수 있죠!
■ 모든 보험을 통틀어 고객의 선택권없이 보험사 맘대로 할수 있는 보험!!
"보험사가 갑인 보험 === 실손보험"
실손보험가입율이 70%나 된다고 합니다!
제 추측이지만, 팔만큼 팔았으니
'이제 보장도 줄이고 보험료좀 올려볼까' 라고 하는거죠!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는한 평생 돈을 내야 하는데요.
실손보험료 인상율이 최근1~2년새 정말 심각해 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실손보험은 과거 20년 정도의 기간동안 수차례 변경되 왔는데요.
변경될때마다 보장이 줄었다고 봐야 합니다.
보험사는 보장이좋은(?) 오래된 실손보험일수록(의료비포함)
보험료를 미친듯이 올려서 [보장이 낮아지고 고객부담이 커진 현재실손]으로 갈아타게 만들고 있죠!
보험사측에서는 받는 돈대비 지급하는게 많아서 손해가 심해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 "을"들은 정말 어쩔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합리하다 소송걸지도 않을것이며, 국민이 단합해서 싸우지도 않을꺼니까요.
금융감독원까지 말도 안되는 보험료 인상을 허가해준만큼 할말이 없죠.
■ 현재로써 최선의 방법!
울며겨자먹기로 제가족은 전부 실손 갈아 탔습니다.
보험료를 40%는 줄인거 같습니다! 부모님들꺼가 거의 반으로 떨어지더군요!
(제고객중에는 3분의 1로 줄어든고객도 있습니다 - 50대여성분 100%실손이라)
가족실손보험료만 (양가부모님, 울부부,애들둘 총8명) 월 25만원!!
그것도 가장 비싼 실손의료비가 아닌데도 말이죠... ㅠㅠ
기분같아선 걍 다 해지해 버리고 싶었지만, (25만원씩 저축을 차라리..)
마음이 불안해서 일단은 갈아탔습니다!
포기하고 부모님들꺼는 3대특약도 빼고...
여튼 빼고 갈아타고 ... 정리하고 나니 좀 줄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정리하고 "실손을 평생 보험으로 볼수 없겠다"
그러니 "60~70세 이후엔 실손이 없다는 생각하에 보험 플랜을 짜야겠구나"
라고 결론지었죠.
* 비상의료비 (저축) 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소액이지만 실손을 정리하면서 생긴 차액이라도 모아가서
추후 가족중 누구라도 보험으로 해결안되는 병원비가 발생하면 사용할 생각입니다.
* 내가 만약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실손보험은 10~20년만 유지한다 생각하고 가입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손을 유지하는 그 기간동안 따로 의료비목적의 소액저축도 하나 하겠습니다.
의료비저축이 목돈이 되는 순간 실손은 없애 버리는거죠!
소멸되는 실손의료비보험을 평생 가져가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안이 될꺼 같습니다.
말이 좀 길어졌는데요.
설계사지만, 저역시 보험고객이고
저역시 비용과 효과 측면에서 항상 고민하는 고객의 입장입니다.
최근 많은 고민을 해왔던 저로써 말씀드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하시되, 제 답변이 정답은 아니니 많은 조언들을 들어보시고
좋은 결정!! 좋은 대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성준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입하신 의료실손보험(실비)이 2009년 10월 실비 개정 전 상품이라면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최근 실비보험은 매년 갱신상품이고 상대적으로 납입보험료가 조금 저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실비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 보장 퍼센트, 보장 한도 등 여러가지를 비교해 봤을 때 개정 전 실비보다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 보통 어렵습니다.
새로운 실비 또한 전기간 갱신이 이루어지고 갱신주기는 1년입니다.
현재 유지중이신 실비의 보장 한도, 보장 퍼센트, 갱신 주기 등 꼼꼼하게 비교해보신 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정광성 손해사정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1만원대 의료 실비가 있습니다.
보험료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원래 의료 실비 단독 상품은 몇만원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가입시 의료 실비에 여러 특약을 추가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봉수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께서 가입한 실비도 09년도 가입건이시면
갱신형 이실꺼에요.
실비를 몇년도 가입하셨는지 알수가 없어 정확한 답변을 못드리겠습니다만...
지금 질문자님 실비도 종합보험+실비 로 구성된거라
만원이 넘는거지 예전부터 단독실비는 30대기준 만원대면 충분했습니다...
09년도 혹은 15ㅡ16년도 가입한 실비면 일단 냅두세요~
보장이 10프로~20프로 차이나요ㅈ그래도
근데 보험료 많이 부담스러우시면 단독실비로 갈아타는것도 좋아요
선택은 질문자님의 몫입니다.
추가문의 혹은 무료보험분석및 상담의 경우 프로필클릭하시어 참고후 문의부탁드립니다.
실비는 전보험사 공통으로 갱신이며 현재 갱신이 아닌 실비는 새로 가입하실수 없습니다.
현재 실손보험을 가지고 계신것으로 보이는데 갈아타는데 있어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장점은 1년 갱신이며 갱신폭도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급여 (MRI, 비급여 항목)의 한도가 높아져서 통원으로 받을수 있는치료가 늘었습니다.
단점은 자기부담금입니다.
자기부담금의 비율이 비급여의 경우 30%이며 통원은 20%나 병원 급수별 차등합니다.
현재의 것을 유지하느냐 바꾸느냐는 고객의 선택이며 어느것이 유리하다고 지금은 말할수 없습니다.
설계받아보시고 비교분석을 해보셔서 본인에 적합한 쪽으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