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550원을 넘어서 고공행진 중입니다. 수출은 잘되고 있는데 왜이렇게 달러가 강세일까요?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6월 수출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렇게 수출이 잘되는데도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삼성·SK하이닉스가 반도체를 팔아 달러를 벌어도, 그 돈으로 해외 공장 증설·해외 장비 구매에 쓰거나 달러 예금·해외 채권에 그냥 묶어두는 경우가 많아요. 원화로 바꾸지 않으면 국내 외환시장엔 달러가 안 풀려요.

    매파(반대 비둘기파) 연준이 금리를 높게 유지하면 미국 달러 예금 이자가 훨씬 높아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주식 팔고 미국 예금 넣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생겨요. 이달에만 외국인이 한국 주식 29.7조를 순매도한 것 기억하시죠? 그 돈이 전부 달러로 바뀌어 미국으로 떠났어요.

    달러인덱스(DXY)가 101 이상으로 올라 있죠? 이건 원화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유로·엔·파운드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통화가 달러 대비 약해진 상황이에요. 한국 경제 문제가 아니라 달러 자체가 강해진 것이에요. 수출이 아무리 잘 돼도 이 흐름을 혼자 역행하기 어려워요.

    [현재 엔저 상태에서도 엔화가 소폭 오른 것도 이와 관련된 이유입니다!]

    환율은 "수출을 얼마나 했느냐"가 아니라

    "달러 공급과 수요의 실시간 균형"으로 결정돼요.

    수출로 번 달러가 외환시장에 안 풀리고,

    외국인이 주식 팔아 달러 들고 나가고,

    전 세계적으로 달러가 강해지는 세 가지가 동시에 작동하면

    수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도 환율은 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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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한국 사람들도 미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과거에는 더 심했지요 그게 다 원화가 바깥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투자하고 회수해 갑니다. 더 많은 돈을 매수해 가지 요.

  • 달러를 벌어온다고 한들

    미국 금리가 더 높으니 미국채 사지 한국국국채

    매력도 떨어질 것이구요.

    증시 매력도 미국이 압도적이니 그럴듯요

  • 외국인들의 주식매도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몇조에 가까운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 그 매도한 돈을 달러로 바꿔서 나가고 있죠 외국인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계속 환율이 오를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