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가위나 칼이 무뎌져서 가위질이 잘 안될 때 숯돌 없이 집에서 날을 세우는 방법이 있나요?

택배 상자를 자주 자르다 보니 가위 날에 테이프 끈적이도 묻고 날이 많이 무뎌져서 영 안 듭니다. 집에 칼을 가는 숯돌이 따로 없는데, 호일이나 소주병, 밥그릇 뒷부분을 활용해서 무뎌진 가위나 칼날을 다시 날카롭게 심폐소생 시킬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집에 숫돌이 없어도 호일과 밥그릇, 소주병을 활용하면 무뎌진 가위와 칼날을 쉽게 세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가위 날에 묻은 테이프 끈적이는 선반에 있는 선크림이나 아세톤을 발라 닦아내거나 스티커 제거제를 쓰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은박 호일을 서너 겹으로 두껍게 접어서 가위로 여러 번 가위질하듯 잘라내면 마찰력 덕분에 날이 무뎌진 부분이 다듬어집니다.

    ​칼의 경우에는 밥그릇이나 머그잔을 뒤집어 놓은 뒤 거친 바닥 테두리 부분에 칼날을 대고 약 15도 각도로 눕혀 한 방향으로 슥슥 문질러주면 숫돌에 간 것과 같은 효과를 봅니다. 가위 날의 각도가 많이 죽었을 때는 빈 소주병이나 맥주병 목 부분에 가위 날을 끼우고 병을 자르는 느낌으로 밀어내며 가위질을 반복하면 날이 다시 날카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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