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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클레스의 칼'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배웁니다.

어떤 책에서 '다모클레스의 칼'이라는 표현이 나오던데요.

'다모클레스의 칼'이 무엇인지,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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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다모클레스의 칼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나 지속적인 불안과 긴장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키케로가 전한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시라쿠사의 참주 디오니시오스 2세에게 아첨하던 신하 다모클레스는 왕의 부귀영황을 부러워했습니다. 이에 디오니시오스 2세는 그에게 왕좌에 앉을 기회를 주었지만 그의 머리 위에는 가느다란 말총에 매달린 날카로운 칼이 있었습니다. 이를 본 다모클레스는 왕이 누리는 권력과 부의 이면에는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위험과 불안이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왕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 다모클레스의 칼은 오늘날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위기나 불안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나 기업의 CEO는 겉으로는 화려한 삶을 살지만 언제든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는 위험이 따릅니다. 또한 전쟁이나 경제 위기 속에서 불안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이 표현이 쓰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과 압박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표현은 성공이나 권력이 항상 위험과 함께한다는 점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긴장과 불안, 그 지위에 의한 행복에 따르는 위험을 뜻합니다.

    옛날 그리스의 도시 국가 시라쿠사에 다모클레스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디오니시우스 왕의 신하로 늘 왕의 자리를 부러워했습니다.

    어느 날, 디오니시우스 왕이 “오늘 하루 동안 왕의 자리에 앉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하여 그는 흔쾌히 왕의 자리에 앉아 눈앞에 진수성찬과 자기에게 굽신거리는신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자기의 머리 위를 보고는 심장이 쿵 멎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에 날카로운 칼이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행복했던 기분은 순식간에 공포에 질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디오니시우스 왕이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내 자리가 위태롭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머리 위에 칼을 매달아 놓는다.”

    그 이후로는 높은 자리라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편안하지 않으며, 항상 위기와 마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다모클레스의 검'이 높은 지위에 따르는 위험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다모클레스의 칼'이란 기원전 4세기 시칠리아의 왕 디오니시오스의 고사에서 유래 된 말인데 당시 그를 부러워하며 아첨하던 신하 다모클레스에게 어느날 왕은 하루 동안 ‘왕노릇’을 할 수 있게 허락합니다. 그때 문득 다모클레스는 왕좌(王座)의 머리 위에 걸려 있는 칼을 보고 너무 놀라 줄행랑을 쳤다고 합니다. 권력자는 항시 위기와 불안 속에서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스스로를 경계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고 위대한 힘이나 성공에는 그 이상의 큰 책임과 위험이 따른다는 의미 입니다. 2800녀 전의 이러한 고사가 권력은 가진자가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위정자들을 에게는 의미 심장한 경고로 다가 올 것 입니다.

  • 기원전 4세기 전반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의 참주(僭主 지도자) 디오니시오스 1세와

    그의 정신(廷臣 신하), 다모클레스의 이야기에서 유래한

    (Sword of Damokles)입니다.

    다모클레스가 어느날 참주께서는 굉장한 권력을 가져 부럽다 말하자

    참주는 다모클레스에게 그러면 내 자리에 하루동안 앉아 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신나게 왕노릇을 하던 다모클레스가 문득 머리 위를 보자

    커다란 칼이 실 한가닥에 매달려 머리위에 떠 있어 놀랐다고 합니다.

    권력을 가진자는 마치 칼이 머리위에 매달린 것 처럼

    만사에 조심하고 최악에 대비하라는 뜻의 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