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묘청을 지지했던 인종이 묘청에 대한 지지를 버리고 김부식 등 보수세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묘청 등 서경파를 지지했던 인종이 오히려 묘청에 대한 지지를 버리고 김부식 등 개경의 .보수세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126년 이자겸의 난을 진압하고 왕실의 권위가 추락하였습니다. 따라서 인종은 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국가의 재도약을 위한 개혁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묘청 등 서경파를 중용하여 왕권 회복과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묘청 등 서경파는 풍수도참설을 결합한 서경천도를 통해 인종의 의도에 부응하였습니다. 인종도 묘청의 주장에 솔깃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묘청의 서경천도론은 풍수지리설과 도교적 참위설에 기반한 것으로 근거가 부족했으며, 구체적 국정 운영 방안이 부족했으며, 유교적 통치이념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부식 등 개경파에게는 정치적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묘청의 의대대로 서경천도가 불가능하게 되자 1135년 반란이 일어나자 인종은 묘청의 반란을 토벌하기 위해 김부식에게 권한을 부여하였던 것입니다.

    즉, 왕권 수호와 현실적 국정 운영을 위해 인종은 묘청 대신 김부식 등 보수세력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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