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중심부에 농이 차 있는 융기된 결절 형태로 보이며, 주변 홍반을 동반하고 있어 단순 여드름보다는 국소 피부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모낭염이 진행된 형태인 종기(피부 농양) 쪽에 더 가깝습니다.
병태생리는 모낭이나 작은 피부 손상 부위를 통해 세균(주로 포도상구균)이 침투하면서 국소적으로 염증과 고름이 형성되는 과정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붉은 구진으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중심부에 황백색 농이 보이고 압통이 동반됩니다.
현재 사진 상태 기준으로는 크기가 크지 않고 국소에 국한되어 있어 바로 절개나 수술이 필요한 단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음 기준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주변으로 붉은 범위가 확장되는 경우, 열감이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연고로는 부족하고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다음 정도가 적절합니다. 해당 부위 압출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찜질을 하루 2에서 3회 정도 시행하면 자연 배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연고는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위생 관리 유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