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 시대의 관료들도 '휴가'라는 제도가 있었나요?
예전 중국 시대극 드라마들을 보면 간혹 '휴가'라는 단어가 나와서 생긴 의문인데,
조선시대 관료들도 휴가라는 것이 있었나요?
보통 1년에 며칠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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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료들에게도 현대의 휴가와 유사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 관료들은 순휴일이라는 정기적 유무일이 있었습니다. 매월 10일마다 한번 즉 한달에 3번에 쉬는 제도입니다. 여기에 음력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9월 9일 중앙절과 같은 계절별 주요 명절에도 휴일이 주어졌습니다. 연간 35~38일 정도로 순휴일에 명절을 더해 휴식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관원에게는 부모 병문안, 장례, 혼례 등 일부 특수 사유로 급가라는 휴일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을 뵈러 갈때는 3년에 1회 7일 휴일을 주었습니다. 부모 장례는 15일, 부모 병환시는 30~70일정도 휴가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