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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냉철한라마35

일본의 예전 풍습 중에 마비키라고 있던데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일본에도 시대에는 기본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거기에 이 마비키가 영향을 미쳤다고 하던데 이것은 어떤 풍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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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비키는 일본의 영아 살해 악습이라고 합니다.

      마비키(まびき) 솎아 냄을 뜻하며 가지나 잡초를 솎아낸다 할 때 그 솎아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직설적으로 아이 죽이기란 뜻의 코고로시(子殺こごろし)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없진 않았습니다.
      에도 시대 중기 이후에는 평균 자녀 수가 3명이었는데 아이가 3명을 초과해서 태어나면 부모가 전부 죽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보의 마비키는 코고로시(아이 죽이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이 성행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피임 기술이 발달되지 않고 남성의 지위가 압도적인 전국시대 에도막부 시대에서 남성이 원하면 여성은 몸을 맡겨야 하는 존재에 불과했는데 따라서 원치않은 임신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에도막부는 과중한 세금을 거둬들였습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많은 아이들을 낳아서 육아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고 이는 원치않는 임신과 출산을 하는 가정에서 이 마비키라는 풍습이 자리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