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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이아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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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몇살까지 자라나는 건가요??

손톱이 일정하게 자라면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나는 이유가 뭔가요? 이빨은 계속 자라나지는 않는다던데 손톱이나 발톱만 계속 자라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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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톱의 뿌리는 깊숙이 박혀져 있어 손톱뿌리 에서는 죽은 손톱의 세포를 밖으로 밀어내게 되며 정상적인 손톱이 자라나면 딱딱한 죽은 세포의 살색손톱이 나타나게 되는 것 입니다. 손톱이 자라는 원리는 깊숙이 박혀 있는 손톱뿌리와 손톱바탕질 때문이며 손톱뿌리 밑에는 손톱바탕질이 박혀있는데 손톱바탕질 에서는 반복적으로 새로운 손톱의 세포를 생성하여 손톱뿌리로 전달하고 있으며 뿌리 에서는 죽은 손톱의 세포를 계속해서 밖으로 밀어내게 되면서 딱딱한 살색손톱이 되는 최종원리 입니다. 이때 손톱뿌리는 죽은 손톱의 세포를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기관을 말하며, 손톱바탕질은 새롭게 만들어진 손톱을 손톱뿌리로 전달하는 표피부분입니다. 반면에 치아는 인간의 경우 평생 두 번(유치와 영구치)만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진화와 생리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인간과 같은 포유류는 먹이를 씹고 소화하는데 적합한 강한 치아 구조가 필요합니다. 진화 과정에서 인간은 먹이의 소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날카롭고 강한 영구치를 발달시켰습니다. 새로 치아를 계속 교체하는 대신, 강력한 치아를 한 번만 형성하여 오래 사용하도록 발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치아를 교체하는 동물도 있지만, 인간처럼 복잡하고 치밀한 치아 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유치가 처음 나오는 이유는 영양 섭취와 턱뼈 발달에 필요한 초기 치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후, 턱이 성장하면서 유치는 탈락하고 크고 튼튼한 영구치가 자라나게 됩니다. 영구치는 음식물 섭취와 발음, 턱 관절 기능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치아가 반복해서 나올 경우, 턱뼈와 잇몸이 계속적으로 재생해야 하고, 치아 교체 시 마다 치아 배열이나 맞물림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인간의 치아 교체 시스템은 한 번의 교체로 평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치아는 두 번만 나오는 것으로 진화해 적응해 왔으며, 이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생존에 유리한 구조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1명 평가
  • 손톱과 발톱은 나이가 들어도 계속 자라는데, 이는 손톱을 구성하는 각질세포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손톱은 손가락 끝의 기저부인 손톱 뿌리 부분에서 각질세포가 분화하여 자라며, 세포가 밀려 나오면서 길어지게 됩니다. 이와 달리 치아는 성장이 완료된 후 멈추는데, 이는 치아가 잇몸과 치조골에 단단히 고정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 손톱은 우리 몸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피부의 일종이긴 하지만 다른 피부와는 다르게 죽은 세포들이 겹겹이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손톱 세포들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밀려나면서 끝부분이 마모되면 새 세포가 채워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치아와 손톱은 둘 다 딱딱한 조직이지만, 성장 방식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치아는 일정 기간 동안 자란 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데, 이는 치아가 음식을 씹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한정된 크기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톱은 우리 몸을 보호하고 물건을 잡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마모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손톱은 계속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손상된 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즉, 손톱은 죽은 세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고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마모되기 쉽기 때문에 손상된 부분을 계속해서 채워야 합니다. 반면 치아는 기능상의 특성 때문에 한정된 크기로 성장이 멈추지만, 손톱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마모되기 때문에 계속 자라는 것입니다.